비트코인($BTC) 횡보세 지속…8만 5,000달러 지지선 붕괴 여부 촉각

비트코인(BTC)이 8만 5,000달러 선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며 단기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월 24일 기준, BTC는 전일과 거의 변화 없이 8만 6,073달러(약 1억 1,215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거래 플랫폼 트레이딩뷰(TradingView) 기준, 단기 시간대에서 BTC 가격은 8만 5,654달러(약 1억 1,174만 원)의 지지선 근처에 머물러 있다. 만약 이 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가격 하락은 8만 5,000달러(약 1억 1,050만 원)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수일간 이어졌던 박스권 흐름의 하단 돌파를 의미한다.

중기 관점에서는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BTC는 전일 캔들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수세와 매도세 어느 쪽도 확실한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현재 흐름은 전형적인 박스권 횡보’라며, 8만 5,000~8만 7,000달러(약 1억 1,050만~1억 1,430만 원) 사이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BTC는 이달 초 강한 반등세를 보인 이후 에너지가 빠르게 소진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아직 저점 공략이나 추세 반전 시점을 논하기 이르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8만 달러(약 1억 400만 원) 수준까지 하락 조정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기관 투자자 유입이 잠시 주춤한 가운데, 강한 변동성을 동반하는 ‘조정장’ 특징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은 현재 8만 5,000~8만 7,000달러 박스권에서 방향성 모색 중이며, 단기 지지선 이탈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 전략 포인트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관망 전략이 유효하며, 8만 달러 근처 지지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추세 전환 신호 전까지 무리한 진입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용어정리

- 지지선: 하락하는 자산 가격이 멈추고 반등할 가능성이 큰 가격 수준

- 박스권 거래: 일정 범위 안에서 가격이 오르내리는 움직임

- 조정장: 급등 이후 과매수 해소 국면에서 일시적인 하락세가 나타나는 시장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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