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현물 ETF 시장이 상장 이후 20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솔라나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5799만 달러(약 854억 원)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거래 개시 이후 단 한 차례의 유출도 없이 20거래일 연속 유입이 이어지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5억6824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날 6개 종목 중 ▲비트와이즈 BSOL(+394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466만 달러) ▲21셰어스 TSOL(+970만 달러) ▲피델리티 FSOL(+974만 달러) ▲반에크 VSOL(+314만 달러) 5개 종목에서 고른 순유입이 확인됐다. ▲캐너리 SOLC는 변동이 없었다.
총 거래대금은 6225만 달러로, 전일(6987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상위 ETF별 거래는 ▲비트와이즈 BSOL(364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1103만 달러) ▲피델리티 FSOL(1083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8억4381만 달러로, 솔라나 전체 시가총액의 1.09%에 해당한다. 순자산 상위 종목은 ▲비트와이즈 BSOL(5억671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1억1790만 달러) ▲21셰어스 TSOL(1억1743만 달러) 순이다.
XRP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1억6404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지난 14일(2억4305만 달러) 이후 7거래일 연속 유입 흐름이 유지되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5억8670만 달러로 증가했다.
▲그레이스케일 GXRP(6736만 달러) ▲프랭클린 XRPZ(6259만 달러) ▲비트와이즈 XRP(1771만 달러) ▲카나리 XRPC(1638만 달러) 4개 ETF 모두 순유입을 기록했다. 총 거래대금은 8784만 달러, 총 순자산 규모는 6억2862만 달러로 전체 시총의 0.46%에 해당한다.
그레이스케일 도지코인 신탁 ETF(GDOG)은 이날 처음 상장됐다. 141만 달러가 거래됐으나 순유입·유출 없이 보합세가 유지됐다. 순자산총액은 171만 달러로 시총의 0.01%를 차지하고 있다.
카나리 라이트코인 현물 ETF(LTCC)는 추가 유입·유출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 1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추가 자금 유출입이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누적 순유입 규모는 726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총 거래대금은 74만7600달러로, 전일(85만8670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744만 달러로, 라이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0.11% 수준이다.
카나리 헤데라 현물 ETF(HBR)는 40만8830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이틀 연속 순유입 흐름이 중단됐다가 다시 유입 흐름이 나타났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7645만 달러로 확대됐다. 총 거래대금은 269만 달러로, 전일(25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6296만 달러로 헤데라 전체 시가총액의 약 0.99%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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