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롱포지션에 4,450만 달러 베팅…고래의 움직임, 단기 반등 신호 되나

| 서도윤 기자

이더리움(ETH) 강세에 베팅하며 화제를 모았던 ‘하이퍼리퀴드 OG 고래’가 4,450만 달러(약 59억 원) 규모의 롱 포지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고래는 지난해 10월 10일 시장 급락 당시 약 2억 달러(약 266억 원)의 수익을 기록한 인물로, 현재 실현되지 않은 수익만 30만 달러(약 3억 9,960만 원)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이른바 ‘100억 달러 하이퍼유닛 고래’로 불리는 주체는 아직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으나, 지난 10일 기존 청산되지 않은 포지션에 1,0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추가로 쏟아부으며 총 롱 포지션 규모를 4,450만 달러로 끌어올렸다. 아캄은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는 현재 이더리움 롱 포지션으로 30만 달러 이상의 평가이익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고래는 하이퍼리퀴드 파생상품 DEX(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주로 활동하며, 2023년 시장 주요 흐름에서 수차례 대규모 수익을 실현해 암호화폐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번 움직임도 단기적인 시장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이 고래의 포지션 변화가 이더리움 가격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주목하고 있다. 고래 거래는 높은 레버리지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변동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익명의 대형 고래가 이더리움 롱에 수천만 달러를 추가 투입하면서, 단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베팅은 다른 트레이더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 전략 포인트

대형 고래의 포지션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면 향후 시장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고래의 레버리지 거래는 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용어정리

롱 포지션(Long Position): 자산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고 매수하는 투자 전략. 가치 상승 시 수익이 발생한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으로, 익명의 고래 트레이더들이 활동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고래 지갑의 활동을 추적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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