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Pi Network)의 자체 암호화폐 PI가 대규모 기술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힘입어 단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지표는 과열 조짐을 보이며 조정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PI는 전일 대비 6% 상승하며 0.25달러(약 368원)선에 근접했다. 주간 상승률은 10%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20억 달러(약 2조 9,470억 원)를 돌파하며 밈코인 페페(PEPE)를 제치고 전체 암호화폐 중 61위까지 올라섰다.
이번 상승세의 배경에는 오는 11월 28일로 예정된 ‘중대한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파이 생태계 관련 뉴스를 다루는 비공식 X(구 트위터) 계정 ‘파이네트워크뉴스(Pi Network News)’는 최근 “11월 28일, 일부 사용자는 핵심 전환점을 마주할 것”이라며 파이 생태계에 대규모 향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정확한 업그레이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긍정적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분위기다. 일부 이용자는 관련 게시글에 “곧 PI를 추가 매수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번 반등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당사 측의 공식 발표가 없다면 기대심리가 금세 식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앞으로 한 달 동안 약 1억 8,000만 개의 PI가 순차적으로 시장에 풀릴 예정으로, 특히 12월 20일 하루에만 720만 개가 대거 언락(잠금 해제)된다. 이는 매도 압력을 높이고 상승세를 가로막을 수 있는 변수다.
기술적 지표도 과열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PI의 RSI(상대강도지수)는 80을 웃돌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RSI는 최근 가격 상승 속도와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70 이상이면 과열, 80 이상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경고 신호로 해석된다.
당면한 업데이트가 실질적인 기술 진보로 이어질 경우 PI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불확실한 만큼 향후 공식 발표가 시장 심리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PI는 기술 업그레이드 루머에 힘입어 시총 2조 원대를 회복했으나, 업그레이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반등 지속 여부는 미지수다.
💡 전략 포인트
단기 과열 신호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업그레이드 전후 발표 내용과 함께 토큰 언락 물량에 따른 수급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 용어정리
RSI(Relative Strength Index): 주식·암호화폐 등 기술적 분석에서 자주 쓰이는 보조 지표로, 자산이 과매수 혹은 과매도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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