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 인덱스는 토큰포스트와 DataMaxiPlus의 커뮤니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텔레그램 내 투자자 반응과 관심이 높은 콘텐츠를 분석한 시리즈다. 전일 KOL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이슈를 통해 시장의 투자 심리와 트렌드를 진단한다. [편집자주]
전일 KOL 커뮤니티에서는 GAIB 관련 보상 공지가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며 논란이 집중됐다. 투자 손실 규모·보유 자산 종류에 따라 최대 4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배정한 구성 방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불러왔다. 시장 전반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운용처 탐색, 업비트·빗썸 상장 소식, AI·데이터 라이선싱 관련 프로젝트 이슈 등 실무형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됐다.
불개미 커뮤니티, GAIB 논란 관련 ‘자체 보상 이벤트’ 공지
불개미 텔레그램 커뮤니티는 최근 GAIB 관련 논란과 관련해 이용자 불편이 있었다며 이를 이유로 총 4천만원 규모의 ‘사과 지원금’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공지했다. 보상은 YT 홀더·예치자·NFT 홀더·일반 이용자로 구분해 손실 규모와 보유 자산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커뮤니티 가입과 신청폼 제출 등이 조건으로 제시됐으며, 신청 후에는 진위 여부를 확인해 지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GAIB 프로젝트 공식 채널에서는 해당 보상과 관련된 별도의 발표가 없어, 커뮤니티 차원의 독립적 이벤트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운용처 탐색 증가… 실무형 정보 수요 확대
스테이블 자산을 어디에 예치할지 고민하는 메시지가 전일 높은 반응을 보였다. Merkl을 통한 모나드 생태계 인센티브 확인, Gearbox의 USDC 예치 수익률, FOGO의 예치 오픈, RWA 기반 Multipli의 예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옵션이 언급됐다. 투자자들은 단기 수익률뿐 아니라 파트너십 구조, 보상 명확성, TGE 일정 등 위험·보상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모습이었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익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으로 해석된다.
거래소 상장 및 프로젝트 이슈도 주목… 시장 심리 회복 여부 관심
업비트와 빗썸의 자산 상장 소식도 주목을 받았다. 플룸(PLUME)의 업비트 원화 마켓 상장, 자이온(XION)의 빗썸 상장, 바이낸스의 Sei 네트워크 USDC 지원 등 사용자 편의성과 유동성에 영향을 주는 공지가 이어졌다. 한편 CMC 공포·탐욕 지수가 22일 ‘10’에서 최근 ‘15’로 반등했다는 메시지가 공유되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서의 약한 회복 조짐이 언급됐다. 투자자들은 가격보다는 시장 심리 변화 및 수급 흐름을 읽는 분석형 콘텐츠에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KOL 커뮤니티 상위권 콘텐츠는 GAIB 논란에 대한 커뮤니티 차원의 대응과 스테이블코인 운용처 탐색 등 실질적 투자 의사결정과 연결된 정보가 중심을 이뤘다. 동시에 상장 소식과 시장 심리 지표 논의가 이어지며 단기 변동성 국면에서 구조적 판단을 돕는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됐다. 본 내용은 DataMaxiPlus의 커뮤니티 분석 기술로 수집된 텔레그램 메시지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