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의 회복세가 145달러(약 21만 2,164만 원) 선에서 멈췄다. 최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되던 자금 흐름이 처음으로 순유출로 전환되며, 네트워크 이용 지표 악화와 함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현물 ETF는 지난 수요일 첫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유출 규모는 820만 달러(약 120억 원)로, 그간 이어지던 순유입 흐름이 꺾이면서 기관 수요가 감소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온체인 지표도 부진하다. 분석업체 난센(Nansen)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7일간 솔라나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는 6%, 거래 수수료 수익은 16% 각각 감소했다. 11월 한 달 동안 TVL(총예치금)은 20% 줄어들며 디앱 생태계 전반의 수요도 크게 위축됐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하락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트레이더들 사이에선 ‘베어 플래그(하락 깃발형)’ 패턴이 드러난다는 분석이 많고, 그 하방 목표선은 100달러(약 14만 6,320원)로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SOL 가격이 반등을 이어가기보다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네트워크 활용도 회복과 강한 매수세 유입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하락세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 ETF로의 자금 흐름이 처음으로 순유출로 전환되며, 기관 투자자 수요 둔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온체인 지표 악화는 네트워크 활용도 저하를 반영하며, 가격 조정 가능성을 높인다.
💡 전략 포인트
현재 SOL 보유자는 100달러 지지선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 반등보다 구조적 회복 신호를 확인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ETF 유입 재개 여부는 중기 방향성의 핵심 변수다.
📘 용어정리
- TVL(Total Value Locked): 디파이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 예치된 총 자산 규모를 의미하며, 네트워크 활용도의 주요 지표다.
- 베어 플래그(Bear Flag): 하락 추세 도중 짧은 반등 후 재차 하락하는 기술적 패턴.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