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가격이 2016년부터 유지돼온 핵심 지지선에 다시 다가서며, 새로운 랠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이더리움이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을 재확인하면서 향후 1만 달러(약 1억 4,715만 원) 돌파를 예측하고 있다.
28일 기준, 이더리움은 3,000달러(약 441만 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7일 동안 약 7% 상승했다. 하루 거래량은 146억 달러(약 21조 4,859억 원)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24시간 동안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기술적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2016년부터 주요 바닥 가격대를 형성해온 ‘다년간 추세선’을 재차 테스트 중이다. 트레이더 ‘Merlijn’은 최근 차트를 통해 이더리움이 이 지지 구간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과거 사이클에서도 이 지점에서 강한 상승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7년과 2020년에는 바닥 확인 → 재테스트 → 급등이라는 동일한 패턴이 반복된 바 있다.
현재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40.76으로 아직 중립선(50)은 밑돌지만 저점에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다. 이에 더해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 역시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며 34까지 상승한 상태로, 모멘텀 반전의 초기 징조로 분석된다.
상승세 뒤에는 고래들의 매수가 있었다. Merlijn이 X(구 트위터)에 공유한 '유동성 히트맵'에 따르면, 2,750~2,850달러(약 404만~419만 원) 사이에 대규모 매수벽이 형성됐고, 이더리움은 해당 지점에서 하락 후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가격이 매수벽에 빠르게 도달했고, 고래들이 조용히 쓸어담았다”고 분석했다.
현재 ETH는 2,950~3,050달러(약 433만~449만 원) 사이에서 조용한 ‘축적 구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Merlijn은 "다음 단계는 후속 매수자를 속이는 가짜 돌파(fake-out)일 수 있다"며 초기 흔들기 후 방향성이 나올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다른 분석가 Daan Crypto Trades는 이더리움이 2,600~3,000달러(약 382만~441만 원) 사이 범위에 묶여 있으며, 3,050달러 상단 돌파시 3,300~3,400달러(약 485만~5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반대로 2,6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2,000~2,200달러(약 294만~323만 원)로 조정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일부 기술 분석가는 만약 현재의 패턴이 과거와 같은 궤도를 그릴 경우, 이더리움이 향후 9,000~10,000달러(약 1,324만~1,471만 원) 대까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주요 지지선의 유지 여부가 향후 방향성 결정에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이더리움이 과거 사이클에서 반등을 이뤄낸 추세선을 다시 테스트하면서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고래들의 매수가 하락 방어선으로 작용해 당분간 하단 지지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 전략 포인트
3,050달러 돌파 여부를 눈여겨봐야 한다. 상방 확장이 나타날 경우 추가 상승세를 노릴 수 있으나, 2,600달러 붕괴 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용어정리
- RSI(상대강도지수): 자산의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분석하는 기술 지표
- MACD: 추세 강도와 방향 전환을 확인하는 기술적 분석 도구
- 유동성 히트맵: 특정 가격대에 존재하는 매수·매도 대기 주문을 시각화한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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