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5억 100만 달러(약 7,320억원)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 중 롱 포지션이 6.77만 달러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고, 숏 포지션은 8만 달러로 54.2%를 기록했다.
24시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7.39만 달러(전체의 50.1%)가 청산됐다. 이 중 롱 포지션이 4.03만 달러로 54.5%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2.78만 달러(18.8%)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숏 포지션이 1.56만 달러(56.1%)를 차지했다.
OKX는 약 1.83만 달러(12.4%)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숏 포지션 비율이 67.2%로 높게 나타났다.
코인별로는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가장 많이 청산되었다.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포지션에서 약 2억 760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총 284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특히 숏 포지션 청산이 253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31만 달러)의 8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약 1억 5907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약 3580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4시간 기준으로는 41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 중에서 숏 포지션 청산이 23만 달러로 롱 포지션(18만 달러)보다 더 높았다.
XRP는 24시간 동안 1688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롱 포지션보다 숏 포지션 청산이 더 많았다.
특히 ZEC(지캐시)는 24시간 동안 18.46%의 급격한 가격 하락을 보이며, 4시간 기준으로 2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 중 숏 포지션 청산이 16.7만 달러로 전체의 72.6%를 차지했다.
SUI와 NEAR도 각각 -10.27%, -10.30%의 큰 가격 하락을 보였으며, ENA 토큰은 15.42%의 급격한 하락과 함께 총 15만 달러의 청산이 진행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대규모 청산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지난 24시간 약 5억 1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발생
- 비트코인은 롱보다 숏 청산이 8배 이상 많아 상승 반전 가능성 시사
- ZEC, SUI, NEAR, ENA 등 알트코인들의 10% 이상 급격한 가격 하락 발생
💡 전략 포인트
-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높은 비트코인은 단기 반등 가능성 주시
- 급격한 가격 변동을 보인 알트코인들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
- 거래소별 청산 패턴 차이(바이낸스 vs 바이비트)는 기관과 개인 트레이더 포지셔닝 차이 반영
📘 용어정리
- 청산(Liquidation): 레버리지 거래에서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
- 롱 포지션(Long Position): 자산 가격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매수하는 포지션
- 숏 포지션(Short Position): 자산 가격이 내릴 것을 예상하고 매도하는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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