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강세 지속…ETH·XRP 약세, SOL은 반등 암호화폐 시장 주목 포인트

| 이도현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BTC는 1억 2,760만 원을 기록하며 24시간 동안 0.67% 상승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 유입과 거시경제 지표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달리 이더리움(ETH)은 411만 원으로 0.62%, 리플(XRP)은 2,967원으로 1.35% 각각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솔라나(SOL)은 18만 7,044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SOL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네트워크 확장과 개발 활동이 꼽히고 있다.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기술적으로 주요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현 시세가 장기 상승 추세의 시작인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김민수 애널리스트는 “기관 투자자 유입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BTC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방향성은 각국의 디지털 자산 규제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국들의 정책 변화가 시장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어 주목이 필요하다.

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에서도 유동성 감소가 ETH 가격에 부담이 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NFT 시장에서는 블루칩 컬렉션 중심으로 거래가 유지되고 있으나, 전체 거래량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NFT 시장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투자 전략으로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자산의 기술적 패턴과 더불어 거시경제 상황, 규제 환경, 기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포트폴리오 분산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장기 투자자에게는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 참여자들은 BTC 외에도 ETH, XRP, SOL 등 주요 암호화폐의 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성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도입 및 확장성 솔루션이 중장기적 가격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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