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120달러 지지선 유지…USDC 3조 원 유입에도 거래량은 부진

솔라나(SOL)가 120달러(약 17만 6,268원) 지지선 위에서 가격 안정을 보이는 가운데, 체인 상 자금 흐름이 강한 매도 압력 축소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상승 전환을 위해선 시장의 참여 확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바이낸스에서는 21억 2,000만 달러(약 3조 1,130억 원) 규모의 USD코인(USDC) 유입과 함께 11억 1,000만 달러(약 1조 6,294억 원) 규모의 솔라나가 이탈했다. 이는 통상적인 공급 부족 구간에서 나타나는 ‘강세 구간’ 흐름과 유사한 패턴이다.

이러한 구조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주 솔라나 선물 거래량은 3% 가까이 감소한 반면, 비트코인(BTC)은 43%, 이더리움(ETH)은 24%에 달하는 거래량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거래 참여자들이 강화된 온체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수익성 지표도 바닥을 다지는 듯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미실현 이익률(Relative Unrealized Profit)은 지난해 10월 저점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수익 재설정’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과거 주요 매집 국면에서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해, 장기적 저점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현재 솔라나는 120달러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강력한 스테이블코인 자금 유입과 공급 축소라는 구조적 호재가 뒷받침되는 만큼, 향후 거래량 회복 여부가 반등 모멘텀 형성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 공급 감소와 스테이블코인 유입이라는 강세 신호가 포착됐지만, 거래량 부진으로 상승 전환이 유보되고 있다. 장기 보유자 관점에서는 매집 국면 진입 가능성에 주목할 만하다.

💡 전략 포인트

120달러 지지선이 기술적·구조적으로 밀집해 있어 핵심 매수 구간으로 작용할 수 있다. 거래량 증가 또는 시장 불확실성 완화 시 상승 모멘텀 전개 가능성 존재.

📘 용어정리

- 온체인 데이터: 블록체인 상 거래 내역, 지갑 움직임 등 거래소 외부의 실제 활동을 측정하는 지표

- 미실현 이익률(Relative Unrealized Profit): 시장 참여자가 보유 중인 자산에서의 평가이익을 측정하는 지표로, 투자 심리와 매도 압력 등을 판단하는 데 활용됨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