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와 XRP를 중심으로 주요 알트코인 현물 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2월 2일(현지시간) 미국 솔라나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4577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날 6개 종목 중에서는 ▲비트와이즈 BSOL +2945만 달러, ▲피델리티 FSOL +69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 +628만 달러, ▲반에크 VSOL +271만 달러, ▲21셰어즈 TSOL +41.85만 달러 5개 종목에서 고른 유입이 나타났다. 반면 ▲카나리 SOLC는 유입·유출이 없었다.
전거래일(12월 1일) 1355만 달러 순유출 이후 하루 만에 강한 반등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솔라나 ETF에 대한 매수세가 다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6억5081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총 거래대금은 5671만 달러로 전일(5435만 달러) 대비 소폭 확대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9억297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솔라나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1.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XRP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6774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날 4개 ETF 모두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며 ▲그레이스케일 GXRP 4578만 달러, ▲프랭클린 XRPZ 822만 달러, ▲비트와이즈 XRP 799만 달러, ▲카나리 XRPC 576만 달러가 각각 순유입을 나타냈다.
상장 첫날인 지난달 13일에는 관망 흐름이 있었지만 이후 12거래일 연속 유입세가 이어지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8억24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총 거래대금은 3248만 달러로 전일(3402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총 순자산 규모는 8억4499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XRP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0.65% 수준이다.
DOGE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51만3430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날 ▲그레이스케일 GDOG(+51만3430달러) 에서 유입이 집중됐으며, ▲비트와이즈 BWOW(0달러) 에서는 별도 자금 변화가 없었다. 직전 2거래일간 흐름이 멈췄던 가운데 다시 유입세가 살아난 모습이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268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총 거래대금은 109만달러로 전일(44만1310달러) 대비 증가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658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지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0.0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카나리 라이트코인 현물 ETF(LTCC)도 이날 추가 유입·유출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28일 약 7거래일 만에 41만4950달러 규모의 소규모 유입이 발생했지만 이후 2거래일 연속 자금 흐름이 멈춘 모습이다.
카나리 헤데라 현물 ETF(HBR)는 178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전날 4거래일 만에 멈췄던 유입 흐름이 다시 재개되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는 8204만 달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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