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준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에서 매수 상위 암호화폐는 테더(USDT), 샌드박스(SAND), 시바이누(SHIB), 세이(SEI), 헤데라(HBAR)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표는 빗썸 내 자산 규모 상위 5,000명이 특정 암호화폐를 순매수한 거래금액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상위 투자자들의 단기 투자 흐름을 보여준다.
빗썸 집계에 따르면 테더는 15%로 가장 높은 순매수 비율을 기록했다. 샌드박스와 시바이누는 각각 14%로 뒤를 이었고, 세이는 9%, 헤데라는 8%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포함됐다. 스테이블코인과 알트코인 매수 비중이 동시에 높게 나타나며, 단기 변동성 국면에서 자금이 분산 유입되는 흐름이 관측된다.
한편 17시 43분 기준 빗썸 상대강도지수(RSI)에서는 자이온(XION)이 RSI 0.53%(+0.49%)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보아(BOA)는 4.18%(-1.73%), 이브이지(EVZ)는 4.82%(-5.25%), 사하라이에이아이(SAHARA)는 7.56%(+0.37%), 엑스테리오(XTER)는 9.19%(+0.56%)를 기록했다. RSI가 한 자릿수대에 머무르는 종목들이 다수 포착되며 시장 전반에서 과매도 신호가 이어지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의 상대 강도를 수치화한 기술적 분석 지표로,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상태로 간주된다. 빗썸의 RSI는 단순이동평균(SMA)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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