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지선 시험·XRP 강세 지속 BTC ETH XRP SOL 혼조세

| 이도현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코인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코인별 흐름은 제각각이다.

비트코인(BTC): 9천만원 지지선 시험

비트코인은 현재 약 1억 3,296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0.19% 상승했다. 최근 장중에는 9천만원 아래로도 일시적으로 내려가며 심리적 지지선 시험이 이뤄졌다. 기술적으로 9천만원 선이 무너지면 8천 8백만원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급락 원인을 청산 주도 매도로 분석하며, 장기적으로는 변동성과 뉴스 외 요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BTC 대비 약세

이더리움은 약 458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상승률은 1.23% 수준이다. 이는 BTC나 XRP에 비해 상대적 약세를 나타낸다. 뚜렷한 상승 재료가 부족하며, 리스크 회피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이어질 경우 중장기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XRP: ETF 및 규제 호재로 강세

XRP는 2,994원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24시간 동안 2.4% 상승했다. XRP 현물 ETF는 최근 운용자산(AUM)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이더리움에 이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미국 통화감독국(OCC)으로부터 조건부 국가 신탁 은행 인가를 받으며 규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솔라나(SOL): 실물자산 토큰화 사례 확대

솔라나는 약 19만 6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부탄이 솔라나 기반 금 기반 토큰인 TER을 출시하면서 토큰화 사례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등의 약세장을 따라가며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리스크 오프 심리와 거시경제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코인 개별 재료에 따라 차별화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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