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연휴 속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1억 2,559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1.39% 하락했다. 단기적으로 8,500만원에서 9,000만원 사이 박스권이 유지되는 흐름이다.
오늘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옵션 만기일로, 23.7억~28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만료된다. 데리비트(Deribit)에서는 267,000개 이상의 비트코인 계약이 만기되며, 콜(매수) 옵션이 풋(매도)보다 우위(3:1 구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대 통증 지점은 9,500만원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ETH)은 421만원에 거래되며 1.26% 하락했다. 총 128만 개 계약이 만료되며 풋/콜 비율은 0.45, 최대 통증 지점은 310만원으로 평가된다. 3월 물 콜 옵션으로 관심이 이동하면서 향후 가격 흐름이 주목된다.
리플(XRP)은 2,645원에 거래되며 2.45% 하락했고, 솔라나(SOL)는 17만 5,206원에 움직이고 있으나 퍼센트 변화에 일시적 이상치가 발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최근 2,292 BTC와 9,976 ETH를 코인베이스로 이전한 후, 일부 물량을 다시 매입했다. 이는 단순 매도보다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보유 자산 규모는 776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휴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옵션 만기 전략이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 확대를 이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8,500만원~9,000만원 사이 박스권을 돌파하는지가 향후 시장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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