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1억 2천만원대 횡보…SOL 강세 눈에 띄어 | ETH·XRP 혼조세

암호화폐 시장이 얇은 거래량과 혼조된 수급 속에서 종목별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현재 1억 2,647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27% 상승했다. ETF 자금 유출과 연말 유동성 축소가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세 추세를 유지 중이다.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을 웃돈 가운데,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424만원에 거래되며 0.36% 상승했으나, 803억원 규모의 ETF 자금 유출이 중단 없는 매도 압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고래 투자자가 28,320 ETH를 스테이킹한 점은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다.

리플(XRP)은 2,702원으로 1.24% 상승했으나, 주요 저항선인 2,770~2,780원 돌파에는 실패했다. XRP ETF의 운용 자산 증가와 법적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감을 주고 있으나, 아직은 제한적 상승세에 머물러 있다.

한편 솔라나(SOL)는 17만 9천원으로 알트코인 중에서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eFi, NFT 생태계 확장과 함께 꾸준한 개발자 활동이 SOL 가격 상승을 견인 중이다.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낮은 수수료는 사용자 및 프로젝트 참여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2,900조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투자심리는 ‘공포’ 단계인 28을 기록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JUP 토큰 언락과 FOMC 의사록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