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킨슨, X 떠나고 ‘디지털 트윈’ 투입…카르다노 커뮤니케이션 전략 전환

| 류하진 기자

카르다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12월 말을 끝으로 X(구 트위터)를 떠난다. 내년 1월부터는 그를 대신해 ‘디지털 트윈’이 계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는 향후 유튜브와 디스코드, 블로그를 통해 커뮤니티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호스킨슨은 27일 자신의 X 계정에 “이제 X에서 남은 시간은 5일”이라며 “내년 1월부터 이 계정은 디지털 트윈이 맡고, 자세한 설명은 새해 첫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SNS 플랫폼 이동이 아니라, 전체적인 소통 방식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분노’ 대신 ‘창조’를 택하다…10년의 결론

호스킨슨은 X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X는 분노에 보상을 주고, 내가 진정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아프리카 개발, 바쇼(Basho), 미드나잇(Midnight) 1.0, 카르다노 거버넌스는 ‘창조’에 보상을 준다”며, 본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더 의미 있는 방향에 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0년간 이 플랫폼을 사용하며 어떤 게임이 할 가치가 있는지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간 호스킨슨은 X를 통해 기술 논의부터 산업 내 논쟁에까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때로는 비판자들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카르다노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직접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그가 더 이상 이러한 방식의 소통을 지양하고, 보다 내실 있는 논의로 방향을 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나에게 의미 있는 10년을 함께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머지 사람들은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별 인사조차도 직설적으로 남겼다.

‘디지털 트윈’ 도입, 본격 장기 전략 전개

눈에 띄는 변화는 단순히 활발하던 창립자의 이탈이 아니라, AI 기반 대리인 ‘디지털 트윈’의 도입이다. 호스킨슨은 해당 디지털 트윈이 자신의 X 계정을 이어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새해 첫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향후 그의 표현 방식을 모방해 기본적인 콘텐츠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스킨슨은 앞으로 ‘미드나잇(Midnight)’ 프로젝트의 디스코드 서버에서 주간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하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직접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그가 오랫동안 미뤄온 장문의 글쓰기도 본격화한다. 25일에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What the Horizon Kept(수평선이 감춘 것들)’이라는 긴 글을 공개하며 서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편,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에이다(ADA) 가격은 0.3779달러(약 541원)로 주요 지지선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호스킨슨의 X 계정 이탈은 단기 가격보다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변화이자, 플랫폼 의존을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에이다 커뮤니티와의 연결은 디스코드, 유튜브, 블로그 등 대체 채널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 전략 포인트

- 단기적 이슈 대응보다 장기 프로젝트(아프리카, 미드나잇, 거버넌스)에 주력하겠다는 의지

- AI 기반 ‘디지털 트윈’으로 계정 운영 실험…암호화폐 창립자 중 이례적 시도

- 플랫폼 중심이 아닌 콘텐츠 중심 소통 방식 채택

📘 용어정리

-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실제 인물의 행동과 언어 스타일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AI 기반 가상 대리인

- 미드나잇(Midnight): 카르다노 생태계 기반의 프라이버시 중심 사이드체인 프로젝트

- 바쇼(Basho):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 단계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찰스 호스킨슨이 X를 왜 그만두려는 건가요?

A. 카르다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X 플랫폼이 분노와 논쟁을 부추기는 구조라고 비판하며, 10년간의 경험으로 더 가치 있는 소통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는 실제 프로젝트 개발처럼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고자 하며, X 대신 유튜브와 디스코드로 이동하신다고 밝혔습니다.

Q. ‘디지털 트윈’이 뭔가요? 그의 계정을 어떻게 운영하나요?

A. 디지털 트윈은 호스킨슨의 스타일을 모방한 AI 기반 가상 대리인으로, 내년 1월부터 그의 X 계정을 대신 운영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새해 첫 유튜브 라이브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하셨으며, 이는 호스킨슨 본인이 직접 활동하지 않고 기본 소통을 맡기는 방식입니다.

Q. 앞으로 찰스 호스킨슨은 어디서 커뮤니티와 소통하나요?

A. 호스킨슨은 미드나잇 프로젝트의 디스코드 채널에서 주간 AMA를 진행하고,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림을 하며, 오랫동안 쓰고 싶어했던 장문의 글을 개인 블로그에 올릴 계획입니다. 이는 짧은 피드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지향하는 전환입니다.

Q. 이 결정이 카르다노 커뮤니티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호스킨슨은 과거에는 X에서 커뮤니티의 기술적 논쟁을 직접 조율했지만, 이젠 더 건설적인 토론 채널을 원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보다 조직화된 AMA나 블로그 콘텐츠를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프로젝트 중심 소통으로의 복귀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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