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ETF에 13억 달러 유입…비트코인 대량 매수한 스트레티지, 주가는 반토막

| 손정환 기자

솔라나(SOL) 생태계에 대한 대형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비트코인(BTC)의 대규모 매수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티지(Strategy)는 주가 부진으로 투자자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2026년 새해의 첫 움직임부터 주요 가상자산 프로젝트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모습이다.

솔라나, 고래 매수 행렬과 ETF 자금 유입으로 주목

시장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최근 솔라나 기반 토큰 전반에 걸쳐 ‘강한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다. 특히 일부 고래 투자자들은 10 SOL 이상을 반복적으로 매수하면서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온체인 데이터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솔라나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흐름은 기관 자금 유입 흐름과도 일치한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솔라나 투자 상품에는 750만 달러(약 108억 5,250만 원)가 유입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순 미국에 상장된 솔라나 ETF 이후 이들 상품의 누적 유입액은 13억 달러(약 1조 8,811억 원)를 돌파하며,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전체 시장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나타난 이례적인 흐름이다. 지난주 디지털 자산 전반에서는 4억 4,600만 달러(약 6,452억 원) 규모가 빠져나갔지만, 솔라나와 리플(XRP)은 예외적인 강세를 보였다. XRP 상품에도 7,020만 달러(약 1,015억 원)가 유입됐으며, 특히 독일 시장에서 3,570만 달러(약 516억 원)의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티지, 67만 개 BTC 확보에도 주가 반토막

반면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갈리는 모습이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이끄는 이 기업은 2025년 12월 29일, 평균 단가 8만 8,568달러(약 1억 2,811만 원)에 비트코인 1,229개를 추가 매수했다. 이는 2024년 미국 대선 이전 25만 2,220개에서 시작된 매수랠리를 기반으로 현재 총 보유량은 67만 2,497개에 달한다.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4,997달러(약 1억 854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공격적인 사재기 행보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은 부진하다. 샌티먼트가 공개한 연초 분석에 따르면, 스트레티지 주가는 지난해 50%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같은 해 비트코인 가격이 6%가량만 조정된 것과 비교해 과도한 낙폭이다. 회사의 자산이 늘었음에도 투자자 수익률은 되레 감소한 셈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일부는 스트레티지의 전략을 ‘장기적 비전’이라며 옹호하지만, 또 다른 투자자들은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위험한 베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 변화와 전통 금융계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물러난 소식은 투자 커뮤니티 내에서 ‘시대의 끝’으로 여겨지는 동시에 구세대 가치투자 철학과 암호화폐 중심 신금융 전략 사이의 대비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솔라나와 비트코인 매수 전략, 극명한 희비

샌티먼트는 2026년 초 시장이 두 가지 상반된 내러티브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고 진단했다. 솔라나는 온체인 활동과 기관투자 유입이라는 실질적 지표를 통해 신뢰를 얻고 있지만,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사재기는 주가와 투자자 신뢰 측면에서 뼈아픈 반작용을 겪는 중이다.

현재 시장은 선별적인 낙관론과 압박 우려가 공존하는 교차로에 서 있다. 탑다운 방식으로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프로젝트별 흐름과 자금 유입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의 고래 매수와 ETF 자금 유입은 생태계 신뢰를 높이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대량 매수 전략은 주가 하락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의적 시각이 부각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프로젝트별로 온체인 지표와 자금 흐름을 분석하며 분산 투자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관투자자 수요가 지속되는 자산에 주목하자.

📘 용어정리

고래(Whale): 높은 금액을 투자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투자자

온체인 데이터: 블록체인상 거래·지갑 내역 등 실시간 데이터

ETF(상장지수펀드): 특정 자산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일반 투자자도 손쉽게 투자 가능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고래들이 대량 매수하고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A. 고래란 많은 양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을 말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이런 고래들이 한 번에 10개 이상의 솔라나 토큰을 반복적으로 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들이 솔라나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Q. 솔라나 ETF에 13억 달러가 들어왔다는 게 왜 중요한가요?

A. ETF는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미국에서 솔라나 ETF가 출시된 이후 13억 달러 이상이 들어온 것은 기관투자자와 일반 투자자들이 솔라나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이런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 솔라나에 대한 신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Q.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대량 매수 전략이 왜 비판을 받고 있나요?

A. 스트레티지는 회사의 자금을 대량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25만 개에서 67만 개로 크게 늘었지만, 정작 회사 주식 가격은 2025년에 5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은 6% 정도만 내렸는데 회사 주식이 훨씬 더 큰 손실을 입었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은 이 전략이 주주들에게 실제로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Q. 솔라나와 비트코인 투자 전략의 시장 반응이 왜 다른가요?

A. 솔라나는 고래들의 매수와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반면,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은 회사 주식 가격 하락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같은 암호화폐 시장이라도 투자 방식과 그 결과에 따라 시장의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Q. 2026년 초 암호화폐 시장이 어떤 상황인가요?

A.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솔라나처럼 특정 생태계에는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고래들의 대량 매수 같은 온체인 활동도 활발합니다. 이는 시장이 조심스러운 낙관론과 깊은 우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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