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쉬프 "비트코인 상승은 끝났다…ETF 매도 전환, 금·은으로 자금 이동"

| 손정환 기자

피터 쉬프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날 선 경고를 던졌다. 자산이 과대평가됐고, 시장의 ‘좋은 소식’은 이미 끝났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 매도 시간"이라고 주장하며 금과 은으로 자본 흐름이 옮겨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비트코인 호재에도 부진한 성적…쉬프 "상승 기대는 끝났다"

쉬프는 1월 1일 공개한 ‘연말 스페셜’ 방송에서 2026년 경제 전망을 발표하며, 2025년에 비트코인이 시장 기대와는 달리 하락한 점을 지적했다.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호재’가 쏟아졌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후퇴했다는 것이다. 그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우지수가 13%, S&P500 16.4%, 나스닥 20.4% 상승했고, 금은 64%, 은은 두 배 이상 급등했으나 비트코인만 유일하게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쉬프는 "CNBC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을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밀어붙였고,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대통령, 전략 비축 자산으로의 활용, 기업 매수 확산, ETF 성장 등의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만 하락했다"며 이례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좋은 소식에 오르지 못하면…이미 다 반영된 것”

그는 비트코인 ETF 가격 추이를 예로 들며, 2025년 수익률이 -7.5%였다고 밝혔다. 반면 나스닥과 금은 각각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는 "누구나 오를 것이라 기대했으나 오르지 않았다면, 그 자산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뉴스에 오르지 못했다면 이미 시장에 다 반영된 것이며, 남은 건 하락뿐"이라고 단언했다.

레버리지 대표주 Strategy…2025년 47.5% 급락

쉬프는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심리를 진단하는 지표로 스트레티지(Strategy)를 언급했다. 그는 스트레티지가 2025년 한 해 동안 무려 47.5% 하락했고, 52주 최고가 대비 67% 하락했으며 연말에는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를 ‘비트코인 최대 레버리지의 대표주’로 지칭하며 현재 주가가 이 모델의 한계를 증명한다고 꼬집었다.

쉬프는 또 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5년 평균 매입단가가 약 7만 5,000달러(약 1억 845만 원)에 형성돼 있으며, 현재 비트코인 시세인 8만 7,000달러(약 1억 2,580만 원)와 비교하면 지난 5년간 연 평균 3% 상승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낮은 수익에는 기대와 달리 한 방향으로 계속 불어나는 이득이 없다"며, 실제 청산 시에는 슬리피지(가격 변동 리스크)로 인해 손실로 돌아설 수 있다고 예측했다.

ETF에서 순매도 전환…수요 위축 우려

쉬프는 스트레티지가 매입을 멈추거나 ETF 자금 흐름이 본격적으로 순매도로 전환될 경우, 추가 매수세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ETF들은 이제 비트코인을 사고 있는 게 아니라 일관된 매도자가 됐다"며 "시장 구조 자체가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상에서 구체적인 비트코인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2025년 12월 기준 ‘최소 하락 목표가’를 5만 달러(약 7,230만 원)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트레티지가 이만큼 하락할 수 있다는 건, 비트코인도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대신 금과 은…“지금 팔아야”

쉬프의 거시경제 전망도 비관적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사실상 양적완화로 돌아섰으며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달러 약세, 금리 인하, 관세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해 경제는 침체되고 물가는 오르는 ‘독성 조합’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영상을 마무리하며 “비트코인이 8만 7,000달러 이상일 때 팔아치우라”고 말하며, 결국 자산은 금과 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튤립 버블의 꽃잎이 이제 떨어진다”고 비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8만 9,517달러(약 1억 2,9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피터 쉬프는 비트코인이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이상, 상승 기대는 끝났다고 본다. ETF 매수세가 순매도로 전환되는 등 구조적 수요 약화 징후가 나타나면서 하락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 전략 포인트

- 지금 가격대(8.9만 달러 이상)에서 비트코인 일부 이익 실현 고려

- 귀금속(금·은)으로 대체 자산 분산 가능성 검토

- ETF 순매도·레버리지 종목 주가 하락 동향 관찰 필요

📘 용어정리

- 스트레티지(Strategy):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미국 상장사. 대표적 BTC 레버리지 투자 종목

- 슬리피지(Slippage): 대량 청산 시 시장가격과 실제 청산가격 사이의 손실 발생 현상

- 순매도: 투자 상품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피터 쉬프가 비트코인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뭔가요?

A. 그는 호재에도 가격이 하락한 점, 레버리지 기업의 부진, ETF 흐름 악화를 보고 비트코인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 분석합니다.

Q. Strategy란 어떤 기업인가요?

A. 스트레티지(Strategy)는 미국 상장사로, 대규모로 비트코인을 매입해 보유 중인 기업입니다. 비트코인의 상승 베팅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Q. ETF 매도가 비트코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ETF가 순매도에 들어가면 신규 매수 압력이 줄어들어 비트코인 가격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 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Q. 쉬프는 향후 무엇에 투자하라고 조언하나요?

A. 그는 비트코인보다 금과 은 같은 전통적 귀금속 자산으로 자본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해당 자산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전망이 투자에 어떤 시사점을 주나요?

A. 낙관론만 따라가기보다는 비판적 시각으로 다양한 지표와 흐름을 관찰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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