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새해 3일 만에 BTC·ETH 10억 달러 대량 매수…기관 자금 유입 본격화

| 손정환 기자

블랙록이 새해 첫 주 암호화폐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며 단 3거래일 만에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10억 달러(약 1조 4,895억 원) 이상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대형 기관의 공격적 매수는 새로운 상승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해 첫 주에만 BTC 9,619개, ETH 4만 6,851개 사들여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블랙록은 1월 초 사흘 연속으로 비트코인 9,619개(약 8억 7,800만 달러, 약 1조 2,746억 원)와 이더리움 4만 6,851개(약 1억 4,900만 달러, 약 2,149억 원)를 매입했다. 전체 매수 금액만 약 10억 2,700만 달러(약 1조 4,895억 원)에 달한다. 이는 단기 급등을 노리는 트레이딩보다 장기 관점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1월 6일 하루 동안만도 블랙록은 비트코인 3,948개를 추가로 사들였고(약 3억 7,189만 달러, 약 5,397억 원), 같은 날 이더리움 3만 1,737개(약 1억 23만 달러, 약 1,454억 원)도 매입했다. 주요 자산을 동시에 대량 매입한 것은 기관이 중장기적으로 가격 상방을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9만 달러 지지…ETH는 업그레이드 기대감

가격 흐름을 보면, 매수 당시 비트코인은 약 9만 730달러(약 1억 3,150만 원), 이더리움은 약 3,142달러(약 456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둘 다 하루 전보다 각각 2.18%, 4%가량 하락한 상태에서 이뤄진 매수였다는 점에서 블랙록의 확신이 읽힌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수 트렌드를 ‘강한 손의 축적’이라고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대형 기관은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일정 범위의 지지선을 확보한 뒤 포지션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 BTC는 최근 비슷한 장세에서 9만 달러 선에서 지지를 보이며 안정성을 입증했고, ETH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3,2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인베이스 프라임 이동도 포착…전략은?

한편 블랙록은 연말연시에 BTC 1,134개와 ETH 7,255개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이동시켰다. 이는 단기적으로 매도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를 낳았지만, 실제로는 대규모 매수로 이어졌다.

같은 시기 스트레티지(Strategy)도 BTC 1,287개를 추가로 확보해 총 보유량을 67만 3,783개로 늘렸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레티지는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BTC 최상위 고래’다.

이처럼 두 주요 기관의 전략적 매수가 겹쳐지며, 시장에서는 2026년을 기관 중심의 랠리 가능성이 높아진 해로 보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블랙록의 BTC·ETH 대량 매수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기관 신뢰가 유효함을 보여준다. 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단을 방어하며 주요 암호자산에 유입되는 자금 흐름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전략 포인트

기관의 누적 매수가 이뤄진 주요 가격대를 주시해야 한다. BTC 9만 달러, ETH 3,200달러는 향후 주요 저항 및 지지 구간이 될 전망이다. 단기 흐름과 무관하게 중장기 매수 전략에 참고할 만한 수치다.

📘 용어정리

- 강한 손(Strong Hand): 가격 변동에도 매도하지 않고 보유를 유지할 수 있는 투자자

- 유동성 유입: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들어오는 현상

- 누적 매수: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일정 자산을 매입하는 전략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블랙록은 왜 사흘 연속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대량 매수했나요?

A. 블랙록의 움직임은 단기 수익 목적보다는 장기적인 자산 편입 확대 전략에 가까워 보입니다. 새해 초 기관이 본격적으로 암호자산 확보에 나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Q.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옮겼다는 건 매도 신호 아닌가요?

A. 일반적으로 자산이 거래소로 이동되면 매도 신호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기관 투자자는 유동성 관리, 수탁 이관 등의 목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후 대규모 매수가 이어지며 우려는 불식되었습니다.

Q. 스트레티지도 비트코인을 계속 사고 있나요?

A. 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레티지는 새해 들어서도 BTC 1,287개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67만 3,783개까지 늘렸습니다. 법인 보유량으로는 전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Q. 큰손이 사는 건 상승 신호인가요?

A. 꼭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관이 자산을 대량으로 매입할 땐, 보통 가격 지지선 아래에서 장기적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므로 전체 시장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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