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는 14일(현지시간) ‘1월 준비금 증명(PoR)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EXC는 모든 주요 자산에 대해 100% 이상의 초과 준비금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BTC)의 지급준비율은 158%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데이터 기준 주요 자산의 준비금 비율은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지급준비율은 지난달 141%에서 158%로 상승했으며, USDC는 127%에서 140%로 확대됐다. USDT와 이더리움(ETH)도 각각 127%와 107%를 기록했다. 현재 MEXC가 보유한 온체인 준비금 규모는 BTC 6,172.88개, USDT 22억4,000만달러, USDC 1억1,154만달러, ETH 6만1,729.67개다. 이는 전월 대비 BTC 보유량이 771개, ETH 보유량이 4,273개 증가한 수치다.
MEXC는 준비금 증명 과정의 기술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머클 트리(Merkle Tree) 검증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유지한 상태에서 자신의 자산이 온체인 상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객관적인 신뢰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보안 및 규정 준수 전문 기업 해큰(Hacken)과 협력해 매월 감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MEXC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감사 보고서를 발행해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이는 초과 준비금 상태를 상시 유지하고, 독립적인 감사를 통해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을 검증받기 위한 절차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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