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주간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에서는 1주일간 60억 달러(약 8조 6,430억 원) 이상이 빠져나가며 2025년 11월 이후 최대 유출을 기록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1620억 달러(약 233조 3,010억 원)에서 1550억 달러(약 223조 2,775억 원)로 약 70억 달러(약 10조 8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현 시장 사이클에서 가장 급격한 주간 감소로, 최근 가격 조정과 함께 시장 유동성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다.
다크포스트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감소는 투자자들이 온체인에서 ‘디지털 달러’를 회수해 법정화폐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통상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줄면 발행사는 남은 유동량을 소각하며 시총이 하락하게 된다. 그는 “비트코인이 하락세에 접어든 2021년과 유사한 현상”이라며, 당시 테라의 UST 붕괴까지 맞물렸던 전례를 언급했다.
구체적인 자금 흐름도 이를 뒷받침한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1월 19일부터 시작된 주간에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BTC) 19억 7,000만 달러(약 2조 8,393억 원), 이더리움(ETH) 13억 4,000만 달러(약 1조 9,301억 원), ERC-20 USDT 31억 1,000만 달러(약 4조 4,808억 원)의 순유출이 있었으며, 주요 자산 합산 기준 60억 달러 이상이 거래소를 빠져나갔다.
한편 모든 자금 흐름이 탈중앙화 또는 오프체인 이탈을 암시하는 것은 아니다. 이더리움 기반 USDT는 바이낸스에서 빠졌지만, 트론(TRX) 기반 USDT는 9억 500만 달러(약 1조 3,025억 원) 유입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 일부가 거래소를 완전히 떠나기보다는 더 저렴한 수수료의 네트워크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과 리스크 자산 모두 동반 유출이 발생한 시점은 일반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국면과 일치한다.
이번 자산 이동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도 맞물린다. 비트코인은 1월 25일 한때 8만 8,000달러(약 1억 2,676만 원) 아래로 밀리며 주간 기준 5% 이상 하락했다. 앞서 이달 중순 9만 5,000달러(약 1억 3,684만 원)를 넘겼던 반등 흐름은 차익 실현으로 전환됐다.
애널리스트 암르 타하(Amr Taha)는 바이낸스의 USDT 보유량이 이달 7일 91억 6,000만 달러(약 13조 1,918억 원)에서 24일 46억 달러(약 6조 6,263억 원)로 절반 이상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진입보다는 수익 실현에 나섰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총 유동성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약 900억 달러(약 129조 6,45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채 및 역레포 잔액 변화에 따른 것으로, 전통적으로 리스크 자산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장기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존재한다. 안드리센호로위츠(a16z) 산하 크립토 부문은 올해 초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언젠가는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 수준의 결제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축소와 매도세가 시장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불과 일주일 사이 7조 원 넘는 스테이블코인이 증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자산을 빼내고, 유동성은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하락기엔 "어느 코인이 오를까"보다 "내 돈을 어떻게 지킬까"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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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70억 달러 이상 줄어드는 등 유동성 위축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바이낸스에서는 BTC, ETH, USDT 등 주요 자산에서 총 60억 달러 이상이 빠져나갔으며, 이는 시장이 다시 위험 회피 경향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전략 포인트
- 스테이블코인 유출은 자산 시장의 유동성 축소와 매도세 심화를 의미하므로 단기 보수적 접근 필요
- 일부 투자자들은 트론 기반으로 이동하는 등 수수료 효율화를 추구하므로 네트워크별 이슈 분석 강화 필요
- 장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및 금융 인프라 역할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우량 기반 자산 관찰 중요
📘 용어정리
- 스테이블코인(Stablescoin): 달러 등의 법정화폐와 1:1 페깅돼 상대적으로 가치 변동성이 적은 암호화폐
- USDT(테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트론, 이더리움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발행
- 유동성: 시장에서 자산을 손실 없이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능력. 감소 시 가격 하락 압력 증가
- 소각(Burn):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조절을 위해 발행된 토큰을 회수·폐기하는 과정
Q.
트론 기반 USDT 유입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트론(TRON) 네트워크는 전송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은 자산을 현금화하는 대신 수수료 절감을 위해 이더리움에서 트론 기반 USDT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거래소를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자산 최적화 재배치'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Q.
스테이블코인이 감소하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사고팔 때 주로 사용되는 기본 자산입니다. 공급량이 줄면 거래에 사용될 자금이 줄어 시장의 유동성이 낮아지고, 이는 가격 변동성을 키우며 하락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심리가 보수적으로 전환되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Q.
미국 연준(Fed)의 유동성 감소와 암호화폐 시장은 어떤 관련이 있나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국채 매각이나 역레포를 활용해 시장의 달러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동성 축소는 주식, 암호화폐 등 리스크 자산에 공급되는 자금이 줄어들게 만듭니다. 이번에 Fed 유동성이 900억 달러 감소한 것은 비트코인 하락 및 거래소 자금 유출과 맞물려 시장 조정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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