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Pi Network)의 파이코인(PI)이 또 한 번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출시 1년 만에 95% 가까이 하락한 셈이지만, 커뮤니티는 여전히 미래에 희망을 걸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조정세 속에서 파이코인은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1월 들어 0.20달러(약 290원) 선이 무너지면서 급락세가 본격화됐고, 지난 주말에는 코인게코 기준 0.1527달러(약 222원)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새로 썼다. 이는 상장 초기 가격 대비 94.8% 하락한 수준이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작년 11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알트코인이 급락할 때도 파이코인은 0.30달러(약 436원)를 위협하며 강한 저항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1개월 반 가량은 시장 흐름과 무관하게 횡보했고, 결국 1월 중순 이후에는 저점 추세가 본격화됐다.
파이코인의 지속적인 하락은 외부 거래소 상장이 미진하고, 생태계 사용처 확대도 더딘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파이네트워크 커뮤니티는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 관련 독립 채널 ‘파이뉴스(Pi News)’는 “PI는 단순한 코인이 아니라 하나의 운동”이라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이들은 “파이네트워크는 모바일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글로벌 디지털 통화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다림에서 승리로의 전환”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커뮤니티의 이 같은 낙관론은 여전히 구현 중인 생태계 로드맵과 코어팀의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에 기반한다. 파이네트워크는 현재도 앱 내 지갑 기능, 스마트계약 테스트, KYC(실명 인증) 프로세스 고도화 등 다양한 기능을 발전시키고 있다.
파이코인은 아직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아 가격 데이터에 대한 공신력이 약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하지만 커뮤니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자체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파이코인의 추락은 현재까지는 명확한 바닥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그러나 ‘PI는 단순한 코인이 아니다’라는 커뮤니티의 신념은 여전히 굳건하다. 핵심 개발진도 기능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충성도 높은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가격 회복은 한계가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장 확대나 생태계 확장이 현실화된다면 반전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붕괴 위기 속에서도 ‘다음 국면’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파이코인처럼 가격은 바닥을 찍었지만, 커뮤니티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짜 중요한 건 "진짜와 가짜를 판별할 수 있는 안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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