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 대기업 노무라 홀딩스가 2023년 3분기 실적 악화를 이유로 암호화폐 투자 노출을 일시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중장기적인 디지털 자산 전략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당장 불안정한 시장 환경엔 보수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노무라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모리우치 히로유키는 지난 31일 종료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럽 디지털 자산 자회사인 레이저디지털홀딩스의 손실을 반영해 단기적으로 위험 노출을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회사는 스위스를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노무라는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분야에 대한 중장기적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0월 비트코인(BTC) 급락을 시작으로 이어진 암호화폐 시장 침체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10월 6일 비트코인은 12만 6,000달러(약 1억 8,452만 원)까지 상승했으나, 12월 말에는 약 8만 8,000달러(약 1억 2,880만 원)로 크게 하락했다.
노무라가 공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유럽 소재 암호화폐 및 비암호 사업부문에서 약 106억 엔(약 1,564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전체 해외 부문은 163억 엔(약 2,38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70%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916억 엔(약 1조 3,395억 원)으로 하락했다. 이익 축소의 원인 중 하나는 미국과 유럽 자산운용 부문 인수에 18억 달러(약 2조 6,343억 원)를 투자한 점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비용 등이 있었다.
실적 발표 이후,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노무라 주가는 월요일 기준 6.8%가량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바닛 히데야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암호화폐 부문 손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도세를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수익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도전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노무라가 장기적 관점에서 디지털 자산 분야 확장을 고수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시장 회복 시 다시 적극적인 진입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통 금융권의 암호화폐 부문 접근 방식이 점차 현실적인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노무라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전략 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노무라가 단기 손실을 이유로 암호화폐 투자 노출을 줄인 이면에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수익 구조의 취약성이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진짜 가치'를 가려내는 분석력이 필요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의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은 바로 이러한 '확신 기반의 투자'를 위한 실전 교육을 제공합니다.
시장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실력이 당신의 유일한 무기가 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고, 구조를 이해하여 손실을 피하는 투자자로 거듭나세요.
커리큘럼: 암호화폐 기초부터 토크노믹스, 디파이, 선물옵션, 매크로 분석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혜택: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