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토큰 언락·로드맵 부재 속 최저치 경신…메인넷 업그레이드 진행 중

| 이도현 기자

파이코인(PI)이 메인넷 노드 업그레이드를 앞둔 가운데, 대규모 토큰 언락 여파로 가격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기술적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로드맵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가격, 역대 최저치 기록 후 소폭 반등

2월 12일 기준 파이코인은 0.1372달러(약 183원)에 거래되며 일중 2.6% 상승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약 10.9% 하락했다. 최근에는 0.132달러(약 176원)로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며 투자자 불안을 자극한 바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주요 지지 구간은 0.135~0.130달러이며, 0.150달러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구간에서 반등할 경우 0.160달러선까지 회복이 가능하지만, 지지선 붕괴 시 0.10달러(약 134원)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42.07로 과매도 국면에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자금 유출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2억 5백만 토큰 언락… 추가 하락 요인 부담

2월 한 달 동안 총 2억 500만 개의 PI 토큰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며, 이는 약 2,700만 달러(약 36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 중 3,700만 개는 향후 2일 내, 5,940만 개는 그 이후 3일간 순차적으로 유통된다.

이와 별개로, 향후 12개월 간 추가로 약 13억 개 이상의 토큰이 언락될 예정이어서 중장기적 공급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요가 뚜렷이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러한 대규모 물량은 가격 하단 리스크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메인넷 업그레이드 추진… 2월 15일 마감

파이코인 핵심 개발팀은 현재 메인넷 노드 업그레이드 작업(버전 19.1 → 19.6)을 진행 중이며, 모든 노드 운영자가 2월 15일까지 1단계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메인넷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당초 마감기한은 2월 12일이었으나 네트워크 혼잡으로 인해 연장됐다.

현재까지 약 1,600만 명의 파이오니어(PI 사용자)가 메인넷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탈중앙화 강화, 시스템 안정성 제고, 그리고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tellar Consensus Protocol)을 활용한 신원 중심 블록체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로드맵 부재 및 투명성 결여, 커뮤니티 불만 고조

파이코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수 사용자들이 두 번째 마이그레이션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부족, 이전된 토큰 확인 문제, 프로젝트 전반의 투명성 결여 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코어 개발팀이 아직까지 명확한 프로젝트 로드맵이나 향후 파트너십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투자자 신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공식 커뮤니케이션은 업그레이드 일정 및 기술적 구축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전체 생태계 방향성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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