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투자 심리가 4년 만에 가장 극단적인 ‘공포’ 구간까지 밀려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부 온체인·파생상품 지표에서는 ‘과매도’ 신호와 함께 매도 에너지가 소진 국면에 접근하고 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암호화폐 금융서비스사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는 최근 보고서에서 자체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시장 전반에 걸친 비관론이 심화됐고, 통상 이 구간에서 ‘지속 가능한 바닥’이 형성되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21일 이동평균선이 0 이하로 내려갔다가 다시 상향 반전하는 구간에서 중기 저점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가 정확히 그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매트릭스포트는 “이 전환은 매도 압력이 점차 소진되고 있으며,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 가격 흐름에 대해서는 “지표상 바닥 신호가 감지됐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다”며 속단을 경계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처럼 투자 심리가 극단적으로 위축됐던 시기는 중장기 관점에서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었던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 가격과 투자 심리 사이에는 뚜렷한 순환적 관계가 있다”며 “이번 심리 지표의 급락은 시장이 또 한 번의 분기점에 근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매트릭스포트의 심리 지표가 현재 수준까지 떨어졌던 구간은 2024년 6월, 2025년 11월 등 가파른 조정 이후였다. 두 시기 모두 비트코인이 급락장을 거친 뒤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던 때로, 이후 수주~수개월에 걸쳐 기술적 반등과 추세 전환 시도가 이어졌다.
대체 지표들도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시장 공포·탐욕 지수를 제공하는 Alternative.me의 ‘공포·탐욕 지수’ 역시 2022년 6월 이후 최저 수준 근처까지 밀리며 10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2월을 또 한 번 ‘음봉’으로 마감할 경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월간 하락 기록을 쓰게 된다. 매트릭스포트는 “이번 조정은 비트코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장기·고강도 매도 압력 구간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짚었다.
시장 베테랑들도 비트코인이 통계적으로 보기 드문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다고 진단한다. 비트코인 채굴사 하이브(Hive) 회장 프랭크 홈즈는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20일 평균 거래 범위에서 약 두 표준편차 아래로 이탈했다”며 “지난 5년 동안 이런 수준의 괴리가 나타난 건 세 번뿐”이라고 말했다.
통계적으로 두 표준편차 하단은 단기 ‘과매도’로 인식되는 영역이다. 홈즈는 “과거 사례를 보면 이런 극단 구간 진입 후 20거래일 동안 단기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았다”며 “현재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보고 장기적으로는 낙관적 입장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펀더멘털에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의 공급 축소, 기관 투자자의 구조적 유입, 비트코인 현물 ETF 확대 등이 포함된다. 시장 가격은 단기적으로 심리와 레버리지 청산에 크게 흔들리지만, 네트워크 보안성과 희소성, 제도권 편입 흐름 등은 중장기 가치 평가에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요약하면, 비트코인 투자 심리는 4년 만의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고 공포 지수는 극단 구간에 들어섰다. 그러나 매트릭스포트와 하이브 등 주요 시장 참가자들은 과거 패턴을 근거로 ‘역사적 과매도’와 ‘매도 피로’가 동시에 나타나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해석한다.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반복되는 사이클 속에서 이번 구간이 또 하나의 중장기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경계가 교차하는 국면이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아동용 저축 계좌 프로그램 ‘트럼프 어카운트(Trump Accounts)’를 공식 후원한다. 특히 크라켄 본사가 위치한 와이오밍주에서 신생아 대상 계좌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친(親)크립토 규제 환경을 조성한 주 정부와의 ‘상생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계획은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먼저 공개했다. 루미스 의원은 “크라켄이 와이오밍에서 새로 개설되는 모든 트럼프 어카운트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와이오밍의 다음 세대와 카우보이 주(Cowboy State)의 경제적 미래에 대한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어카운트는 미국에서 부모나 법적 보호자가 18세 미만 자녀 명의로 개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장기 저축·은퇴 계좌다. 시범 프로그램에 따라 연방 정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계좌를 개설할 경우 1,000달러(약 144만 8,000원)를 초기 시드머니로 지급한다. 여기에 크라켄이 와이오밍주 신생아에게 별도 재원을 추가로 얹어주는 구조다.
다만 크라켄은 각 계좌당 정확히 얼마를 지원할지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라켄 측에 추가 논평을 요청한 상태다.
크라켄 공동 최고경영자(CEO) 데이브 리플리는 “우리가 글로벌 본사를 와이오밍에 둔 이유는 이곳이 크립토 정책에서 가장 ‘사려 깊고 책임 있는’ 접근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집이라고 부르는 공동체에 계속 투자하고 싶다. 금융 기회는 가능한 한 일찍, 그리고 더 많은 사람에게 공평하게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라켄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와이오밍주 정부가 크라켄이 미국 최초의 ‘특수목적 예금기관(Special Purpose Depository Institution·SPDI)’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와이오밍이 주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프런티어 스테이블 토큰(Frontier Stable Token)’ 출시에 앞장서며 크립토 산업과 전통 금융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트럼프 어카운트 후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친(親)디지털자산 정책에 대한 업계의 호응이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 은행들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트럼프 어카운트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크립토 네이티브 기업인 크라켄까지 동참하면서 프로그램의 제도적 무게감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크라켄 사례는 최근 크립토 기업들이 ‘지역사회 환원’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미지 개선과 규제 우호 환경 조성을 동시에 노리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지난주 뉴욕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은 뉴욕시에 무료 식료품점을 열고, 뉴욕 5개 자치구 전역에 300만 끼니 상당의 식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 매장을 운영한 뒤, 월요일에는 기부받은 식료품을 전역 취약 계층에 재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폴리마켓보다 앞서 경쟁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도 지난 2월 3일 맨해튼 주민 1,000명 이상에게 각 50달러(약 7만 2,000원) 상당의 식료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규제 리스크와 대중의 부정적 인식을 동시에 안고 있는 크립토 업계가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책임 있는 혁신’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와 와이오밍·뉴욕 등 주 정부 차원의 지원이 맞물리면서, 향후 미국 내 크립토 규제와 산업 발전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공포 속에서 기회를 읽는 힘,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비트코인 공포 지수가 4년 만의 극단 구간에 진입했다는 건, 한편으로는 ‘역사적 과매도’와 장기 사이클의 분기점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국면에서 냉정하게 시장을 해석하고, 과열과 공포를 모두 ‘기회’로 전환하려면 체계적인 공부가 전제돼야 합니다.
대한민국 1등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론칭한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단순 가격 예측이 아니라, 온체인 데이터와 거시(Macro), 파생상품 구조까지 아우르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입니다.
Phase 2: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극단적 공포 구간에서 실제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숫자로 확인하는 법을 다룹니다.
극단적 공포가 반복되는 비트코인 사이클에서 살아남으려면, 감정이 아닌 데이터로 매수·매도 타이밍을 읽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해 설계되었습니다.
커리큘럼: 기초부터 온체인·매크로·디파이·선물옵션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 Phase 1: The Foundation – 지갑 보안, 거래소 온보딩, 세금까지 ‘생존’을 위한 기초
– Phase 2: The Analyst – 토크노믹스·온체인 데이터로 옥석 가리기
– Phase 3: The Strategist – 공포장·탐욕장 모두를 견디는 포트폴리오 설계
– Phase 4: The Trader – 테크니컬 분석과 실전 매매 전략
– Phase 5: The DeFi User – 스테이킹·렌딩·LP·비영구적 손실까지 디파이의 구조 이해
– Phase 6: The Professional –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수익 극대화 전략
– Phase 7: The Macro Master – 반감기, 사이클, 글로벌 유동성을 읽는 거시 분석
2026년, 시장은 다시 한 번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극단적 공포를 두려움으로만 볼 것인지, 준비된 투자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바꿀 것인지는 당신의 ‘실력’에 달려 있습니다.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지금 바로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공포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당신만의 투자 기준을 세워보세요.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 투자 심리가 4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마트릭스포트와 Alternative.me의 공포·탐욕 지표 모두 역사적 저점을 가리키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20일 평균 대비 약 2표준편차 아래로 내려간 ‘역사적 과매도’ 상태입니다. 한편, 크라켄은 우호적 규제 환경을 가진 와이오밍주와의 공조 속에서 트럼프 정부의 신생아용 장기 저축 계좌 정책(Trump Accounts)을 지원하며, 전통 금융과 함께 공공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전략 포인트
1) 심리 지표와 기술적 과매도 신호가 동시에 나타날 때, 단기 변동성은 크더라도 중장기 관점에선 분할 매수·현금 비중 조정 등 ‘리스크 관리형 저점 매수 전략’을 검토할 시기입니다.
2) 과거 유사 구간(2024년 6월, 2025년 11월 등)에서도 추가 하락 뒤 되돌림이 나왔던 만큼, 레버리지는 최소화하고 손절·현금 확보 라인을 사전에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크라켄·폴리마켓 등 주요 업체들이 자선·공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흐름은, 규제 친화 지역(와이오밍 등)을 중심으로 ‘정책 연계형 크립토 비즈니스’가 늘어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규제 환경이 우호적인 관할권의 프로젝트·기업에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습니다.
4) 트럼프 계좌처럼 정부 주도 장기 저축 상품과 크립토 기업의 협업은, 향후 토큰화된 국채·스테이블코인·온체인 퇴직계좌 등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어, 인프라·규제 준수(컴플라이언스) 관련 코인·기업에도 간접적인 수혜가 될 수 있습니다.
📘 용어정리
-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 투자자 심리를 0(극단적 공포)~100(극단적 탐욕)으로 수치화한 지표로, 너무 낮을수록 ‘패닉 구간’, 너무 높을수록 ‘과열 구간’을 시사합니다.
- 과매도(Oversold): 가격이 통상적인 변동 범위를 크게 벗어나 하락한 상태를 말하며, 통계적으로는 이동평균선 대비 2표준편차 이상 아래로 내려간 구간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1일/20일 이동평균선: 최근 21일(또는 20일)간의 종가 평균으로 단기 추세를 파악하는 대표적 기술 지표입니다. 가격이 이 평균선에서 크게 이탈하면 과매수·과매도로 해석합니다.
- 표준편차(σ): 일정 기간 가격 변동의 ‘흩어짐 정도’를 나타내는 통계 수치입니다. ‘2σ 아래’라는 표현은 통상적인 변동 범위를 크게 벗어난 이례적 구간임을 의미합니다.
- Trump Accounts(트럼프 계좌): 미국에서 부모나 보호자가 만 18세 미만 자녀 명의로 개설할 수 있는 신규 장기 저축·퇴직 계좌로, 2025~2028년 출생아에게 정부가 1,000달러를 초기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SPDI(특수목적 예금기관): 와이오밍주가 도입한 새로운 유형의 라이선스로, 크라켄처럼 디지털 자산을 취급하는 기관이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갖되 규제 요건을 충족해 운영할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지금처럼 공포 심리가 극단적인 구간에서 바로 매수해도 되나요?
극단적 공포 구간은 과거에 통상 좋은 진입 시점이 된 경우가 많았지만, ‘바닥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현재도 마트릭스포트는 심리·기술 지표상 바닥 징후를 보면서도 단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액 일시에 매수하기보다는,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 매수하거나, 미리 정한 가격 구간마다 현금 비중을 나누어 투입하는 방식이 리스크 관리에 더 유리합니다.
트럼프 계좌와 크립토 기업의 협력이 암호화폐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까요?
트럼프 계좌 자체는 달러 기반 장기 저축·퇴직 계좌이며, 바로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을 매수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크라켄처럼 대형 거래소가 정부 프로그램과 협력하면, 규제 기관과의 관계 개선, 대중 인지도 상승, 기관·전통 금융과의 연계 확대 등 간접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신뢰도·정책 연계 강화는 단기 가격보다는 중장기 생태계 성장과 제도권 편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초보 투자자가 지금 시장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극단적 공포 구간에서는 공포에 휩쓸려 바닥 근처에서 투매를 하거나, 반대로 ‘바닥 신호’라는 말만 믿고 과도한 레버리지로 진입하는 실수가 자주 나옵니다. 첫째, 빚을 내거나 선물·마진 등 레버리지 상품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투자 전에는 자신이 감당 가능한 손실 한도를 금액으로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만 분산 투자해야 합니다. 셋째, 단기 가격 변동보다 기간을 최소 몇 달~수년 단위로 길게 보고, 자주 계좌를 확인하며 감정적으로 매매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