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달러마진 약세 전환…SOL·DOGE 코인마진 롱 쏠림 심화

| 최윤서 기자

■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포지션 기준에서는 비트코인(BTC)은 달러 마진 비중이 51.48%로 전일 대비 0.58%p 증가하며 롱 포지션 우위가 이어졌지만, 코인 마진은 52.73%로 0.61%p 감소하며 일부 차익 실현 흐름이 감지됐다.

이더리움(ETH)은 달러 마진이 52.72%로 0.45%p 하락한 반면, 코인 마진은 76.99%로 1.22%p 상승하며 레버리지 기반 롱 포지션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솔라나(SOL)는 달러 마진 비중이 62.44%로 1.05%p 감소했지만, 코인 마진은 82.86%로 0.85%p 증가하며 구조적으로 강한 롱 쏠림이 지속됐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에서는 전반적으로 코인 마진 중심의 롱 포지션 집중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트코인(BTC)은 달러 마진 비중이 47.44%로 4.18%p 급감하며 숏 우위로 전환된 반면, 코인 마진은 65.00%로 소폭 상승해 시장 참여자 간 방향성 괴리가 확대됐다.

이더리움(ETH)은 달러 마진이 56.32%로 1.30%p 증가하고, 코인 마진도 75.85%로 1.04%p 상승하며 양 시장 모두에서 롱 포지션 강화 흐름이 이어졌다.

도지코인(DOGE)은 달러 마진 비중이 71.90%로 2.35%p 감소했지만, 코인 마진은 86.96%로 0.67%p 증가하며 고위험 자산에서 레버리지 롱 선호가 유지됐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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