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고수 PICK] SOL 코인마진 롱 비중 4.53%p 급증...DOGE 달러마진은 8.16%p 급감

| 최윤서 기자

■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포지션 기준 데이터에서는 SOL이 가장 두드러진 강세 흐름을 보였다. 코인 마진 계정의 롱 비중은 83.59%로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주 대비 4.53%포인트 상승해 강세 기대가 확대됐다.

XRP 역시 코인 마진 기준 롱 비중이 70.82%까지 올라 전주 대비 1.36%포인트 증가했다. 달러 마진 기준에서도 과반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상승 기대가 이어졌다.

반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롱 비중 조정이 나타났다. 특히 도지코인(DOGE)은 전주 대비 8.16%포인트 감소하며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도 달러 마진 롱 비중이 5.60%포인트 줄어들며 단기 낙관 심리가 일부 완화된 모습이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에서는 XRP와 DOGE의 투자자 참여 확대가 눈에 띄었다.

XRP 달러 마진 계정의 롱 비중은 76.60%로 전주 대비 1.42%포인트 상승하며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실제 투자자 수 기준으로도 강세 베팅이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DOGE 역시 달러 마진 기준 롱 계정 비중이 1.46%포인트 증가하며 매수 심리가 개선됐다.

반면 ETH는 달러 마진 계정의 롱 비중이 전주 대비 3.36%포인트 감소해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SOL은 계좌 기준에서도 코인 마진 롱 비중이 83.88%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주 대비로는 소폭 감소하며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SOL과 XRP를 중심으로 강세 포지션이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자산에서는 과열 해소를 위한 포지션 조정이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