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책방] 메타버스 경영 부의 판도를 바꾼다 外

| 김건주 기자

[메타버스 경영 부의 판도를 바꾼다]
추선우 외 3명 | 메타팩토리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유행이 불면서 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지만, 기대감에 비해 보고 즐길 콘텐츠가 없어 실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세계적인 석학들은 메타버스 기술이 발전을 거듭해 15년 쯤 뒤에는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흐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이 하니까 따라하는 것을 넘어, 본격적인 메타버스 경영이 필요한 이유다. 책은 미국과 중국의 메타버스 기업이 시장 점령하기 위해 활용해온 전략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한국 기업들이 메타버스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대응 전략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그 어떤 경제 전쟁보다 치열해질 메타버스 앞둔 지금, 늦기 전에 명쾌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메타버스 전략서로서 이 책이 한국 기업에 꼭 필요한 이유다.

[2022 콘텐츠가 전부다]
노가영, 이정훈, 박정엽, 허영주 | 미래의창

미래에 요구되는 핵심 직무 기술의 대부분은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콘텐츠 시장은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 애플TV플러스,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 상륙하며 현재 OTT 형국을 뒤집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묘한 긴장감 그리고 한국 시장에 얼마큼의 ‘콘텐츠 판돈’을 부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뒤섞여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수익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현상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 크리에이터 개인의 영향력이 날로 강해지고 지고 있다. 블록체인과 NFT는 크리에이터와 팬의 관계를더욱 더 강화시키며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2022 콘텐츠가 전부다'는 콘텐츠 산업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문 애널리스트, 팬덤 640만 글로벌 틱톡커까지 필진으로 합류해, 더욱 심층적인 분석과 풍성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OTT 전쟁, 틱톡이 열어젖힌 숏폼 시대, 즐기면서 돈도 버는 게임 시장, SNS에서 개인과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그리고 블록체인이 가져올 콘텐츠 산업의 변화까지 콘텐츠 시장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인공지능 생존 수업]
조중혁 | 슬로미디어

인공지능의 발전의 속도와 파급력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에 일각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존속성을 해칠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해 특정 일자리가 매해 사라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현실속에서 인공지능이 현실과 미래에 어떤 기대와 우려를 끼칠지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를 개인이 어떻게 준비하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 여러 사례를 통해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