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19일 학교급별 학습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런’은 지난달 25일부터 신규 가입을 재개했다. ‘서울런’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학습사이트 1곳을 선택하여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또 온·오프라인 1:1 멘토링을 통해 학습관리도 받을 수 있다.
서울런은 신학기 학습전략에 대한 질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택된 질문은 라이브 설명회에서 실시간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신학기 학습전략 설명회는 초·중·고교 학교급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된다. 초등은 '공부 습관을 위한 교과서 학습법', 중등은 '개념 완성을 위한 1등급 학습법', 고등은 '수능 준비를 위한 성공하는 학습법'이 주제다. 학급별 설명회에는 안상현 교사(숭신초), 정승익 교사(EBS), 한정윤 강사(이투스) 등 공부법 전문가와 함께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교급을 아울러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습관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로·진학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런을 통한 다양한 특강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시기별 학습전략 설명회, 진로․진학 1:1 상담, 에듀테크 기반 특강 등 서울런 이용자 또는 일반 시민 누구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입시진학에 고민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오픈 강의를 마련한다. 오픈 강의에서는 입시·진학 및 진로·직업 정보 콘텐츠를 상시로 볼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김지혜 서울시 교육플랫폼추진반장은 “이번에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서울런’의 ‘학교급별 학습전략 설명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선호도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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