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 토큰포스트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책을 통한 50+세대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일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0+세대가 책을 매개로 인생 후반기의 삶을 더 풍요롭게 설계하고 지역 내 인문독서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재단은 두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전화로 책 읽어주는 활동가 입문, 북큐레이션 문학도서 입문, 어린이 미술사 에듀케이터 입문 등 3개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인문독서문화 가치 확산과 책을 통한 50+세대의 사회참여 활동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북부캠퍼스 내 3개 정규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교육 및 후속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도서기증 및 문학도서활용 모니터링 대상처를 제공하고, 모니터링단 사례비와 문화누리인솔 활동비를 지원한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진행한 ‘2021 60+책의해’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과정 강사를 추천한다.

고선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생애전환지원본부장은 “50+세대는 인문독서 활동에 특히 적극적인 세대”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50+세대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서울시 지역사회 내에서는 문화예술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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