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22 블록체인 밋업 컨퍼런스'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다가온 웹3.0 시대에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의 역할을 살피고 관련 기술 트렌드 및 정책 공유를 위한 '2022 블록체인 밋업(Meetu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19일 온오프라인 동시에 이뤄진다. 이를 통해 KISA는 NFT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따지고, 소비자가 NFT를 거래할 때 예측할 수 없는 손해를 예방하도록 저작권 등 신뢰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 혁신 서비스 기술을 발굴·공유할 예정이다.
[발행가 11만원 '신세계 푸빌라 NFT', 3000만원에 거래]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이 전월 발행 발행한 '푸빌라 NFT'의 최고 거래가가 3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신세계 그룹은 1만개의 푸빌라 NFT를 개당 250클레이(KLAY), 당시 약 11만원에 판매했다. 해당 NFT는 무작위로 등급이 나뉘었고 발행 당시 1초 만에 완판됐다. 미스틱 20개, 레전더리 100개, 에픽 500개, 레어 1000개, 언커먼 2500개, 커먼 5880개 등이다. 이 중 최고 등급인 미스틱 '#3720' NFT가 전월 23일 9만9999클레이에 거래된 것이다. 당시 시세로 약 3000만원으로 최초 가격 대비 약 300배이다.
[비트코인, "3만 달러 회복보다 1만 달러 하락 가능성 더 높아"]
블룸버그 통신이 MLIV 펄스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투자자의 60%가 비트코인 가격을 1만 달러 수준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MLIV 펄스가 95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가 비트코인이 3만달러로 회복하는 것보다 1만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고 답했다.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3.46% 내린 20,3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경제 연구 플랫폼 코인베이스 익스플로러 업그레이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경제를 위한 연구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라이스를 코인베이스 익스플로러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 측은 "암호화폐 경제는 사고파는 이상의 것이다. NFT 구매, 대출, 커뮤니티 구축 등 암호화폐 관련 사항을 결정짓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실행 가능한 정보가 필요하다. 불행히도 오늘날 그러한 정보를 얻는 것은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단일 플랫폼은 코인베이스 익스플로러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코인베이스 익스플로러는 이용자가 암호화폐 경제의 모든 것을 조사할 수 있도록 쉽고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발도상국, 급여 지급 방식으로 암호화폐 선택 사례 증가]
필립 산드너 프랑크푸르트 스쿨 블록체인 센터 창업자가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급증 우려 속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아프리카 등 국가에서 급여를 암호화폐로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超)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거나 금융 불안정을 경험한 국가 투자자가 암호화폐를 주요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 전통 국제 송금의 대안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등을 선택하고 있다. 직원들 역시 은행을 이용한 해외 송금보다 암호화폐를 선호한다. 은행 등을 이용할 경우 월급의 2~5%를 송금 및 환전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록파이 "우리는 보이저디지털·셀시우스와 다르다"]
미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보이저디지털 및 셀시우스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저디지털과 셀시우스는 서비스를 중단했고, 고객은 손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블록파이는 모든 상품(신용카드, 대출, 거래, 이자수익)을 문제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손실 또한 없다"고 전했다.
[스위스 우체국 은행, 2024년까지 암호화폐 거래·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계획]
핀볼드에 따르면 스위스 우체국 은행인 포스트파이낸스가 2024년까지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커스터디란 금융자산을 보관·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포스트파이낸스의 이번 발표는 이미 제공하던 서비스 대상을 암호화폐까지 확대한다는 뜻이다. 포스트파이낸스 측은 "사용자 수요 증가에 따라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 암호화폐 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시장에 직접적으로 접근하길 원한다. 지난 18개월 동안 암호화폐 관련 제도화가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지금이 이상적인 시기라고 판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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