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6월 CPI는 철 지난 데이터"]
지난 13일,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였던 '8.7%~9.0%'를 상회한 9.1%로 발표됐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 지난 데이터"라고 반박했다. 6월 CPI 발표 직후 하락하던 비트코인(BTC)는 이후 약4.5% 반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FT·메타버스 보안협의체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대체불가능한토큰 분야의 보안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협의체를 만든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메타버스·NFT 보안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전일 밝혔다.
[오픈씨, 전직원 약 20% 해고]
더블록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전직원의 약 20%를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오픈씨 CEO인 데빈 핀저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우리에게 힘든 날이다. 전직원의 20%를 해고했다"며 "나는 NFT와 해당 업계 내 오픈씨 역할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번 겨울 동안 생태계 전반에 걸친 엄청난 혁신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 이를 발전시켜 나갈 힘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조치의 영향을 받은 직원 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링크드인에 따르면 오픈씨에는 769명의 직원이 있다.
[서클, USDC 준비금 557억 달러... 감사는 미진행]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USDC 준비금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만 관련 감사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USDC 준비금 규모는 557억 달러로, 421억 달러 규모의 미국 단기 국채(평균 만기 44일, 가장 늦은 만기일은 9/29)와 136억 달러 규모의 현금으로 구성돼 있다. 현금 준비금은 뉴욕멜론은행, 커스터머은행, 뉴욕커뮤니티은행, 실버게이트은행 등에서 보관 중이다. USDC 유통량은 554억 달러로 준비금이 유통량을 상회한다.
[비트코인 채굴장비, 2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하락... 셀시우스 파산 영향]
코인데스크가 셀시우스의 파산 영향으로 비트코인 채굴장비 가격이 2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ASIC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메인 Antminer S19 및 S19 Pro는 현재 20-23달러/TH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119달러/TH에 거래됐다. 미디어는 비트메인의 S19, S19j, S19 Pro 외에 Whatsminer M30s, M30s+, M30s++ 제품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셀시우스 마이닝이 최근 모회사 셀시우스 네트워크와 함께 파산 신청하게 되면서 채굴장비 시장이 더욱 악화됐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채굴 회사인 클린스파크(CleanSpark)는 뉴욕의 코인민트(Coinmint) 시설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Whatsminer M30s 장비 1061개를 할인된 가격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자크 브래드포드 클린스파크 최고경영자(CEO)는 "이 시장에서 전례 없는 기회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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