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1000달러 반납... 美 기업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세

| 변세현 기자

주말간 2만1000달러까지 반등한 비트코인이 재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시 20분 기준 전날 대비 1.24% 하락한 2만965달러(약 27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36% 상승한 1353.47달러(약 178만원)를 기록했다.

이번주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다. 테슬라, 넷플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뉴욕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보여왔다. 전반적인 금리인상 기조 속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도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9618억달러(약 1268조원)을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7일 기준 44.4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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