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간 토큰화된 기관용 대체투자펀드(IAF) 시장이 47% 급등하며 총 규모 17억 4,000만 달러(약 2조 4,186억 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물자산(RWA) 토큰화 모니터링 플랫폼 RWA.xyz의 최신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Centrifuge는 시가총액을 무려 252% 확대하며 7억 400만 달러(약 9,786억 원)에 도달, IAF 시장 내 40.4%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프로토콜 중 Libre Capital을 제외한 대부분이 지난 한 달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Centrifuge는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Centrifuge는 IAF 외에도 4억 달러(약 5,560억 원)에 육박하는 미국 국채 기반 토큰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총 예치자산(TVL)은 10억 달러(약 1조 3,900억 원)를 넘겼다. 이로써 Centrifuge는 블랙록의 BUIDL 펀드, Ondo 파이낸스와 함께 10억 달러 RWA 클럽에 합류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 뒤를 잇는 Securitize는 14개의 IAF 상품을 통해 6억 5,200만 달러(약 9,065억 원)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시장의 37.5%를 차지한다. 이 외에도 Superstate가 2억 600만 달러(약 2,864억 원), OnRe가 1억 200만 달러(약 1,419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흐름이 계속해서 가속화됨에 따라, 기관 투자자 중심의 RWA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국채 기반 토큰과 대체투자 수단의 디지털화는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 실질적 수익 모델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