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공습 우려, 원/달러 환율 상승…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 토큰포스트

미군의 이란 공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을 선호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에 전날 종가보다 5.0원 오른 1,450.5원으로 거래되고 있었다. 환율은 5.5원 상승한 1,451.0원으로 시작해 비슷한 수준에서 오르내림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군의 대규모 군사 집결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면서 발생한 결과다.

이날 시장에서는 투자 위험을 피하려는 심리가 확산되었고, 이는 뉴욕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블루아울 펀드의 환매 중단과 이에 따른 AI 관련 거품 우려가 겹치면서 더욱 신중하게 움직였다. 그 결과, 다우존스 지수는 0.54% 하락하고, 다른 주요 지수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강세를 보였고, 달러 인덱스는 97.88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3.34원 오른 935.50원이었다.

현재의 상황은 지정학적 위험이 환율과 자산시장을 흔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불안이 지속된다면 이러한 변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는 또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