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국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정부의 대응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현 경제 상황을 '비상한 상태'로 규정했다.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K-국정설명회'에서 김 총리는 중동 분쟁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을 언급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높은 경계를 표했다.
김 총리는 "내란 극복 후 새로운 민주주의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히며, 정부가 실용과 개혁, 중도 통합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방향이 국민 대다수와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으로 적합하며 성공적인 길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북한의 강경한 태도를 지적하며, 불필요한 자극을 피하려는 노력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독일의 통일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의 긴장이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는 여전히 예측 불가임을 설명했다.
이번 국정설명회로 대국민 소통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는 'K-온라인 국정문답'을 통해 비대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향후 4월에서 6월까지 주요 정책과 안전 분야를 점검하는 '전국 점검투어'를 시행하여 국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은 정부와 기업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려는 노력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는 한국 경제가 현재의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의 기초를 빠르게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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