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THM), 1억1480만 달러 조달…리벤굿 금 프로젝트 상업화 ‘가속’

| 김민준 기자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THM)가 2026년 들어 대규모 자금 조달과 프로젝트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며 리벤굿(Livengood) 금 프로젝트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5월 27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7명을 재선임하고, 감사인으로 데이비슨 앤 컴퍼니를 유지하는 한편, 경영진 보상안과 ‘세이 온 페이’ 자문 투표를 승인받으며 지배구조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앞서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는 1억1,480만 달러(약 1,653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재무 기반을 확충했다. 공모와 사모 투자를 포함한 이번 자금 조달은 리벤굿 금 프로젝트 개발과 탐사, 인허가 절차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헤지펀드 폴슨이 참여한 사모 투자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신뢰를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동시에 회사는 BBA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타당성 조사 계약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시추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약 1,360만 온스 규모의 측정 및 추정 자원과 900만 온스에 달하는 확정 및 추정 매장량을 기반으로, 중력 및 탄소침출법(CIL)과 압력 산화 공정 등 다양한 처리 방식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개발 전략과 비용 구조를 결정짓는 핵심 단계로 꼽힌다.

경영진도 보강됐다.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는 35년 이상 광업 경험을 보유한 앤디 콜을 이사회에 영입하며 기술 및 운영 전문성을 강화했다. 배릭 골드 출신인 그는 대형 프로젝트 인허가 경험을 갖춘 인물로, 회사 측은 리벤굿 프로젝트의 초기 개발과 허가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 운전자본은 1억1,500만 달러(약 1,65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말 연간 실적 역시 계획대로 보고가 완료됐다. 주요 증권 신고서는 SEDAR+와 EDGAR를 통해 공개돼 투자자 접근성도 강화됐다.

업계에서는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의 행보를 ‘전형적인 개발 단계 광산 기업의 성장 궤도’로 평가한다. 한 광업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자금 확보 이후 타당성 조사와 시추를 빠르게 병행하는 전략은 프로젝트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전형적인 접근”이라며 “금 가격 강세 환경까지 맞물릴 경우 기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코멘트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는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기술 검증을 동시에 추진하며 리벤굿 금 프로젝트 상업화를 향한 실질적인 전환점에 진입한 모습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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