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스코, 신안 태양광 532억 EPC·20년 운영계약 확보에 급등

| 손정환 기자

다스코가 전남 신안군 태양광발전사업에서 대형 공사와 장기 운영계약을 함께 확보했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스코는 그린테크시티와 '72.98MW 그린테크시티 태양광발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532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9.47%에 해당한다. 총 수급액 760억원 가운데 다스코 지분 70%를 반영한 금액이며 부가가치세는 제외됐다.

다스코는 같은 상대방과 태양광발전소 운영관리(O&M) 위탁계약도 맺었다. 총 수급액은 229억8870만원 규모로, 공동 수급자 간 의무 비율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2027년 3월부터 2047년 2월까지 20년이다.

시장은 이번 계약을 단순 수주를 넘어 중장기 매출원 확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EPC(설계·구매·시공) 공사에 더해 20년 운영관리 계약까지 확보하면서 일회성 매출과 장기 안정적 매출 기반을 동시에 마련했기 때문이다.

앞서 다스코는 SOC, 건축자재, 철강재와 함께 에너지 사업을 핵심 축으로 키워왔다. 특히 태양광 부문에서 개발·설계·시공·운영까지 수행하는 토탈 솔루션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육상·수상태양광 누적 실적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중을 확대해 왔다.

실적 측면에서도 에너지 사업은 수익성 개선을 이끄는 축으로 거론돼 왔다. 이번 신안 프로젝트는 이런 회복 흐름 위에서 나온 대형 국내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사업에 더해 필리핀 태양광 PPP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국내외 태양광 포트폴리오 확장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스코는 장중 4525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보다 13.13% 상승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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