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애틀랜틱 리소스(GR), 캐나다 텅스텐 탐사 착수…최대 1.66% 고품위 기대

| 김민준 기자

그레이트 애틀랜틱 리소스(GR)가 캐나다 뉴브런즈윅에서 진행 중인 ‘주석-텅스텐 프로젝트’ 핵심 자산인 플룸 리지 광구에서 고품위 텅스텐 가능성을 겨냥한 현장 탐사에 착수했다. 과거 시추와 지표 시료에서 고농도 텅스텐 수치가 확인된 가운데, 회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자원 잠재력 확대와 함께 추가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10일(현지시간) 그레이트 애틀랜틱 리소스(GR)는 플룸 리지 광구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암석 지구화학 샘플링 및 현장 탐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과거 빙하 이동 퇴적물에서 텅스텐이 확인된 구간으로, 고품위 광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플룸 리지 광구는 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뉴브런즈윅 남서부 ‘주석-텅스텐 프로젝트’ 내 7개 핵심 광구 중 하나다. 회사는 2025년 인수 계약을 통해 해당 자산을 확보했으며, 이번 조사는 그 가운데서도 가장 유망한 지역에 집중된다. 현장에서는 석영맥 내 텅스텐 광물인 회중석이 보고된 바 있어 경제성 평가의 핵심 단서로 꼽힌다.

과거 탐사 데이터도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2009년 시추에서는 최대 0.608% 텅스텐(0.76% WO3)이 확인됐고, 트렌치 조사에서도 텅스텐을 포함한 석영맥이 노출됐다. 특히 2018년 채취된 암반 샘플에서는 1.58% 텅스텐 수준이 보고됐으며, 2020년 수집된 부유암 시료 가운데 일부는 1.66% 텅스텐(2.09% WO3)에 달하는 고품위 값을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앤더슨 대표는 “회사는 오랜 텅스텐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뉴브런즈윅과 뉴펀들랜드에서 고품질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현재 ‘골든 프라미스 광산’ 개발에 집중하는 동시에 주요 광구에 대해서는 전략적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룸 리지는 과거 데이터와 지질 구조 측면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회사 측은 기존 탐사에서 보고된 텅스텐 분석 수치에 대해 독자적인 검증은 아직 완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본격적인 시추 및 자원량 평가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텅스텐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반도체 공정 등 첨단 산업에서 필수 소재로 쓰이는 ‘전략 금속’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북미 지역 내 신규 자원 개발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그레이트 애틀랜틱 리소스(GR)의 이번 탐사 결과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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