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메탈스, 스웨덴 ‘우라늄’ 비켄 프로젝트 가치 28억8천만 달러…IRR 45.9%

| 김민준 기자

캐나다 광산개발 기업 디스트릭트 메탈스(District Metals Corp., OTCQX: DMXCF)가 스웨덴 비켄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구체화한 기술보고서를 공개하며 ‘우라늄’ 및 에너지 금속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17일(현지시간) 디스트릭트 메탈스는 스웨덴 중부 예틀란드주에 위치한 비켄 에너지 금속 프로젝트에 대한 예비경제성평가(PEA) 기술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P&E 마이닝 컨설턴트와 METS 엔지니어링 그룹이 국제 광물공시 기준(NI 43-101)에 따라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켄 프로젝트의 세후 순현재가치(NPV8)는 28억8,000만 달러(약 4조 1,472억 원)에 달하며, 내부수익률(IRR)은 45.9%로 나타났다. 초기 투자비용은 8억7,600만 달러(약 1조 2,600억 원)이며, 투자금 회수 기간은 2.1년에 불과하다. 연평균 세후 잉여현금흐름은 5억3,100만 달러(약 7,646억 원)로 추산됐다.

생산 측면에서도 ‘비켄 프로젝트’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연간 평균 우라늄 생산량은 330만 파운드, 바나듐은 1,600만 파운드 수준이며, 바나듐 전해액과 페로바나듐 등 2차 제품 생산도 병행된다. 여기에 황산칼륨(SOP) 연간 25만 톤 생산이 더해지며 총 광산 수명은 13년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물 크레딧을 반영할 경우 우라늄 단위 운영비용이 파운드당 마이너스 121달러로 계산돼 비용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회사 측은 우라늄 가격을 파운드당 85달러, 바나듐은 평균 15.7달러, 황산칼륨은 톤당 650달러로 가정했다.

다만 이번 PEA에는 ‘추정 자원(Inferred Resources)’이 일부 포함됐다는 점도 명시됐다. 광산 계획 투입 원광 기준 약 23%가 추정 자원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실제 경제성 실현 여부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회사 측은 “이번 평가는 초기 단계로, 광물 자원은 아직 경제성이 입증된 매장량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세수 측면에서도 스웨덴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전체 광산 수명 기간 동안 토지 소유주에 지급되는 광물 수수료는 2,200만 달러(약 317억 원), 스웨덴 정부에는 700만 달러(약 101억 원)가 돌아가며, 법인세는 16억 달러(약 2조 3,0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트릭트 메탈스의 개럿 아인스워스(Garrett Ainsworth) 최고경영자(CEO)는 “비켄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미개발 ‘우라늄’ 자원 중 하나로, 바나듐과 기타 전략 광물까지 포함된 복합 자산”이라며 “유럽 내 에너지 안보와 원자력 산업 확대 흐름 속에서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멘트 광산업계에서는 최근 원자력 발전 확대와 공급망 재편 움직임 속에서 우라늄 및 에너지 금속 자산 가치가 빠르게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럽 내 자체 자원 확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스웨덴과 같은 안정적 관할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가 전략적 투자처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한편 디스트릭트 메탈스는 과학 기반 탐사 전략을 통해 광물 자산을 발굴·개발하는 기업으로, 스웨덴 비켄 프로젝트를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라늄뿐 아니라 바나듐, 니켈, 구리 등 다양한 금속 자원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에너지 및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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