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Sei)와 같은 오픈 소스 프로토콜의 발전 및 채택을 목표로 하는 미국 비영리 단체인 세이 개발 재단(Sei Development Foundation)은 20일(현지시간) 핀테크 전문가이자 Securitize 공동 창업자인 제이미 핀이 전략 고문으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핀은 기술, 금융, 디지털 자산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가로, 세이 개발 재단에서 위험가중자산(RWA)의 도입 및 사용 사례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Securitize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사장으로서, 핀은 회사를 등록 브로커-딜러, 양도 대리인, 등록 투자자문사, 대체 거래 시스템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Securitize를 자리매김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향후 세이와 같은 오픈 소스 프로토콜의 기관 채택을 확대할 수 있는 사용 사례 및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핀은 “블록체인의 다음 진화는 전통 금융과 온체인 경제 간의 의미 있는 연결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세이의 높은 성능과 개발자 우선 접근 방식은 확장 가능하고 규제에 부합하며 기관 수준의 토큰화 RWA 전략을 구현하는 데 매력적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본을 연결하고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며, 토큰화된 자산의 지속 가능한 채택을 이끌어가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어 세이 개발 재단을 지원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핀은 Securitize에 합류하기 전, AT&T, 텔레포니카, 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기업과 다수의 벤처 지원 스타트업에서 임원직을 역임했으며, 7억 달러 이상의 인수합병(M&A) 거래에 참여했다. 현재는 블록체인 및 RWA 플랫폼 자문에 집중하고 있다.
세이 개발 재단의 전무이사 저스틴 발로우(Justin Barlow)는 “제이미는 기관 신뢰성과 기술적 통찰력, 실무 경험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인재”라며 “그의 자문은 세이 생태계 확장, 성능 향상, 사용자 경험 개선은 물론, 시장 출시 전략 수립과 자산 운용사 협력, 토큰화 자산의 온체인 채택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세이(Sei)
세이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장점을 결합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의 지배적인 개발 표준과 솔라나 수준의 고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2023년 메인넷을 출시한 이후 1,800만 개 이상의 지갑을 통해 수십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현재 데브넷 상에서 V3 기가(Giga)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다. 해당 업데이트는 세이를 기존 EVM 체인 대비 50배 향상된 성능으로 끌어올리며, 이더리움 생태계를 위한 획기적인 확장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 팀은 멀티코인, 점프,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주요 투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eidfn.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이 개발 재단 (Sei Development Foundation)
세이 개발 재단은 세이와 같은 오픈 소스, 비허가형 프로토콜의 발전 및 채택을 촉진하는 미국의 독립 비영리 단체다. 세이는 세계 규모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가장 빠른 EVM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재단은 교육, 자금 지원,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전 세계의 빌더와 사용자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세이 및 관련 프로젝트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문의: sei@mgroup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