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랫폼 크레타가 인도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주력 프로젝트 '포트리스 W'와 커뮤니티 플랫폼 '슈퍼클럽'을 인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타는 벵갈루루와 하이데라바드를 방문해 현지 주정부와 관계자들을 만났다. 인도는 게임 산업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도 5억9천만 명에 달한다. 현재 40억 달러 규모인 시장은 2030년대 초반 6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포트리스 W는 인기 게임 포트리스의 신작이다.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포트리스는 누적 이용자 2,500만 명을 보유한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신작은 NFT 탱크 소유와 게임 자산 거래 등 웹3 기능을 더했다.
슈퍼클럽은 게임과 소셜을 결합한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다국어 지원과 실시간 채팅을 제공한다. 친구들과 대화하며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NFT 제작과 거래도 가능하다.
크레타는 현지 주요 언어 지원과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올 여름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인도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