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오픈 무선 네트워크 롬(Roam)이 슈퍼 스테이킹 풀(Super Staking Pool)의 2차 라운드를 개시했다. 1차 라운드에서 한 달 만에 34만 개 이상의 $ROAM 토큰이 스테이킹되며 성황리에 종료된 데 이어, 이번 2차 라운드에서는 스테이킹 한도(Quota) 확대와 장기 복리 보상 구조(Long-term Compounding Cycle)가 새롭게 적용된다.
트위터 공식 발표에 따르면, 1차 라운드 참여자 전원은 이번 달부터 상향된 스테이킹 한도가 자동 부여되며 새로운 장기 복리 주기가 시작된다. 슈퍼 스테이킹 풀은 롬 마이너(Roam Miner) 보유자를 위한 전용 스테이킹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능한 기기는 ▲Rainier MAX60 ▲Baker MAX30 ▲Genesis 세 가지 모델이다.
각 기기는 한 번씩 스테이킹할 수 있으며, 180일(6개월) 장기 스테이킹을 통해 예측 가능한 연이율(APY)과 자동 복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Rainier MAX60·Genesis 기기는 ‘Rainier Pool’, Baker MAX30은 ‘Baker Pool’에 각각 배정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6개월 단위 장기 구조로 운영되며, 이전 달 실적에 따라 매월 스테이킹 한도가 증가하고 이자는 자동으로 복리 반영된다.
2차 라운드에서는 스테이킹 한도가 한층 확대됐다. 9월 라운드 참여자 기준으로 10월부터 ▲Rainier MAX60·Genesis 기기에 +284 $ROAM, ▲Baker MAX30 기기에 +150 $ROAM이 자동 추가된다. 매월 발생하는 이자는 원금에 합산되어 다음 달 보상 산정의 기준 금액으로 전환되며, 복리 구조를 통해 자산이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롬 측은 이를 통해 탈중앙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 또한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롬의 슈퍼 스테이킹 풀은 단기 차익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장기 수익 모델을 지향한다. 참여자는 기기를 일정 기간 락업(Lock-up)함으로써 네트워크의 탈중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이번 2차 라운드는 신규 및 기존 사용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복리형 장기 성장 구조(Compounding Model)를 적용했다.
참여자는 롬 마이너를 구매 후 활성화 절차를 마치면 Roam 앱을 통해 즉시 스테이킹 풀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롬은 190개국 이상에서 1,000만 개 이상의 WiFi 핫스팟과 3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WiFi OpenRoaming 및 글로벌 eSIM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orea Blockchain Week 2025, Consensus Hong Kong 2025, Hong Kong Web3 Festival 2025 등 주요 블록체인 행사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탈중앙 통신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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