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퍼페추얼 거래소 아반티스(Avantis)는 베이스(Base)와 함께 크리에이터와 트레이더를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는 다단계 이니셔티브 ‘Leagues of Leverag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베이스의 신규 앱 출시와 연계해 진행되며, 온체인 시장을 보다 명확하고 접근하기 쉬우며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는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크리에이터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vantis는 온체인 시장의 확산을 위해서는 전문 용어가 아닌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크리에이터들이 시장의 움직임과 리스크, 변동성을 짧은 형식의 콘텐츠로 쉽게 풀어내도록 유도한다.
참여 콘텐츠는 영상, 스레드, 캐러셀, 밈, 설명형 게시물 등 다양한 형식이 가능하며, 과장이나 홍보성보다는 명확성, 정확성, 스토리 구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된다. 출품작은 X(구 트위터)와 Base 앱 내 Avantis 미니앱을 통해 공유되며, 우수 콘텐츠는 Avantis의 공식 스트림과 소셜 채널에 소개된다. 또한 12월 19일 오후 12시(미 동부시간)에는 라이브 트레이딩 스트리밍도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에는 총 2만5천달러(USDC) 규모의 상금이 마련됐다. 시상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그랜드 프라이즈 3명(각 1,000달러) △우수 제출작 30명(각 200달러) △참여상 70명(각 50달러)으로 구성된다.
‘Leagues of Leverage’는 다단계 캠페인으로 설계됐으며, 이후 진행될 2단계에서는 트레이더를 중심으로 실제 트레이딩 성과와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메커니즘과 더 큰 규모의 상금 풀이 도입될 예정이다. 2단계에 대한 세부 내용은 1단계 종료 이후 공개된다.
캠페인에 대한 전체 규칙과 세부 안내, 콘텐츠 주제는 공식 웹사이트(lol.avantisf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vantis는 베이스 네트워크 기반의 탈중앙화 퍼페추얼 DEX로, 암호화폐를 비롯해 주식, 외환, 원자재까지 높은 레버리지와 자기자산 보관(self-custody)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인베이스 벤처스, 판테라 캐피털, 파운더스 펀드의 투자를 받은 Avantis는 전통 금융 시장과 디파이를 연결하는 개방형·무허가형 온체인 트레이딩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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