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서 공유해주신 자료죠 메사리 리서치가 작성한 UXLINK 분석 보고서를 좀 깊게 들여다볼까 합니다. 마침 UXLINK의 토큰 생성 이벤트 TGE 10주년이 됐다고 하는데요. 그간의 성과 그리고 어 특히 그 독특한 토큰 모델을 중심으로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자 우선 UXLINK 이게 어떤 프로젝트인지부터 간단히 짚고 가죠 웹3 도입 이게 좀 어렵잖아요. 장벽을 낮추려는 소셜파이 그러니까 소셜미디어랑 금융을 합친 그런 인프라 프로젝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 소셜미디어랑은 좀 다르게 서로 동의하는 그런 양방향 관계 이걸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웹툰 사용자를 웹3로 자연스럽게 끌어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기술적인 복잡함 이런 걸 줄인 소셜 성장 레이어 소셜 그로스 레이어라는 걸 제공한다고 하구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 생태계의 정말 중심에는 UXLINK 토큰이 있죠. 2024년 7월 18일에 TGE 그러니까 토큰이 처음 생성돼서 나온 지 벌써 딱 1년이 된 시점이구요. 총 공급량은 10억 개로 딱 정해져 있고 보고서 분석 시점인 2025년 7월 18일 기준으로 보면 대략 한 4억 7900만 개 정도가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 15개 고정이군요. 여기서 진짜 재미있는 게 그 토큰 분배 방식 같아요. 특히 전체 물량의 65% 이거 엄청난 양인데 이게 커뮤니티 할당분이잖아요. 보통은 그냥 뭐 시간이 지나면 락업 풀리고 그러는데 UXLINK는 이중 제약 모델이라는 좀 특이한 걸 쓴다구요. 이게 왜 특별한 건가요?
진행자
모델이 아주 흥미로운 지점인데요. 핵심은 단순히 시간 그니까 4년이라는 베스팅 일정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플랫폼의 실제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달성해야 한다는 그 성과지표랑 직접 연동을 시켜놨어요.
토큰포스트
1억 명이요.
진행자
네 그 얘기
진행자
그니까 4년이 다 지나도 만약 사용자 1억 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면 남아있는 커뮤니티 물량은 아예 발행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거죠.
토큰포스트
발행이 안 될 수도 있다고요.
진행자
그렇습니다. 이건 뭐랄까 토큰의 가치를 그냥 기대감이나 투기가 아니라 실제 네트워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연결시키려는 아주 강력한 시도라고 볼 수 있어요. 물론 반대로 생각하면 목표를 달성 못하면 커뮤니티 보상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그런 위험도 당연히 있구요. 현재 사용자 수는 한 5400만 명을 넘었다고 하고 보고서 분석으로는 베스팅 기간 안에 1억 명 달성 그 궤도에는 올라 있는 걸로 보입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실제 성과랑 연동한다니 어우 진짜 흥미롭네요. 그럼 사용자들이 이 커뮤니티 분량 이걸 받으려면 구체적으로 뭘 해야 되는 건가요? 보고서 보니까 링크 증명 POL하고 UXUY 포인트 시스템 이게 핵심인 것 같던데요.
진행자
네 정확히 보셨습니다. 사용자들이 예를 들어 친구를 초대한다거나 아니면 뭐 특정 캠페인에 참여하는 그런 활동들 이게 다 링크 증명 활동인데요. 이런 활동을 통해서 UXUY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기준으로 나중에 UXLINK 토큰 에어드롭 그러니까 공짜로 나눠주는 거죠. 그 자격이 주어지는 구조예요. 여기서 또 중요한 점은 이렇게 에어드롭으로 받은 토크는 별도의 락업 기간이 없다는 거예요. 바로 유동성을 가지게 되거든요.
토큰포스트
라고 없이 바로요
진행자
네 이게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계속 참여할 만한 유인이 될 수 있겠죠.
토큰포스트
네, 그렇겠네요. 그럼 토큰의 실제 성과 가격 움직임도 좀 봐야 할 것 같은데요. 2024년 12월 24일에 시가총액이 약 3억 673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였고 거래량도 그다음 날 보니까 거의 14억 달러에 달했더라구요. 와 엄청났네요. 근데 그 이후로는 좀 변동성이 있었는데,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진행자
네 그때 최고점은 아무래도 초기 유통량 자체가 굉장히 제한적이었던 상황하고 좀 맞물렸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수요가 확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했던 걸로 보이구요. 그 이후에는 뭐 아시다시피 시장 전반적인 조정도 있었고, 그러면서 가격 변동성을 좀 보였죠 그래도 TGE 1주년 시점인 2025년 7월 18일 기준으로 보면 가격은 약 0.36달러 시가총액은 한 1억 75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는데요. 이건 그래도 초기 발행가 보다는 꽤 높은 수준이거든요. 이런 가격 흐름은 결국 초기 토큰 공급 방식하고 또 시장 환경 변화 이런 것들이 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결국에는 토큰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 그 유틸리티가 장기적인 가치에는 제일 중요할 텐데요. 보고서에서는 어떤 쓰임새들을 언급하고 있나요?
진행자
네 여러 가지 유틸리티가 계획되어 있거나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거래 수수료 지불이 있는데요. 이게 좀 재미있는 게 여러 다른 블록체인에서도 UXLINK 토큰 하나로 수수료를 낼 수 있게 하는 원가스 프로토콜이라는 기술을 활용한다고 해요.
토큰포스트
여러 체인에서 하나로요 편리하겠네요.
진행자
네, 그렇죠. 그리고 뭐 생태계 내에 있는 여러 서비스들 결제할 때 쓰이고 또 개발자들이 API나 SDK 같은 개발도구 쓸 때 비용으로 내기도 하구요. 여기서 더 나아가서 곧 출시될 예정이라는 후지페이 카드 이걸 통하면 오프체인 그러니까 우리 실생활 결제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비자 가맹점에서 UXLINK 토큰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는 거죠.
토큰포스트
실생활 결제까지요 그건 정말 큰데요.
진행자
네 결국 프로젝트가 계속 사용자를 늘리고 또 생태계 안에서 토큰이 활발하게 사용되느냐 이게 앞으로의 성과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거라고 봐야겠죠.
토큰포스트
오늘 UXLINK 사례를 보니까 이 토큰 분배 방식을 실제 네트워크 성장하고 직접 연결하려는 시도 이게 참 인상 깊네요. 단순히 그냥 시간 지나면 풀리는 방식이 아니라요. 이런 접근법이 앞으로 다른 웹3 프로젝트들에는 또 어떤 영향을 줄지 그리고 이게 정말 사용자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이 될지 계속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상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