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킹 시장에서 크로노스의 급등과 아발란체의 보상률 1위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기준 스테이킹 데이터 플랫폼 '스테이킹리워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1634억 달러로, 전주 대비 6.44% 증가했다. 스테이킹된 토큰 수량은 3578만 개로, 전체 공급량의 29.64%가 스테이킹된 상태다.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스테이킹된 토큰 수량에 현재 가격을 곱해 계산한 지표로,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 수준을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일부 자산은 락업된 토큰도 포함돼 시총보다 스테이킹 규모가 더 클 수 있다.
이어서 ▲솔라나(855억 달러, +12.74%) ▲수이(263억 달러, +0.43%) ▲하이퍼리퀴드(208억 달러, +14.84%) ▲BNB체인(207억 달러, –8.78%)이 스테이킹 시가총액 기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카르다노(ADA, +0.47%), 트론(TRX, –2.5%), 아발란체(AVAX, +4.21%), 크로노스(CRO, +136.98%)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특히 크로노스(CRO)는 137% 가까이 폭등하며 단기간 가장 강력한 유입세를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10위에 있던 앱토스를 밀어내고 신규로 톱10에 진입했다.
스테이킹 참여율 기준 순위는 ▲수이(75.39%) ▲카르다노(59.49%) ▲트론(45.63%) ▲아발란체(48.3%) ▲하이퍼리퀴드(43.38%) 순이다.
일간 스테이킹 순유입 카르다노 3597만 달러|하이퍼리퀴드 2364만 달러|트론 375만 달러
일간 스테이킹 순유출 크로노스 –6007만 달러|아발란체 –3762만 달러|이더리움 –3143만 달러
스테이킹 월렛 순위 카르다노 127만 개|솔라나 116만 개|이더리움 102만 개
주간 월렛 증가 아발란체 +1.44%|카르다노 +0.86%|BNB체인 +0.21%
주간 월렛 감소 크로노스 -1.44%|이더리움 –0.88%|솔라나 –0.49%
이더리움의 실질 스테이킹 보상률은 2.13%이다. 인플레이션율 0.75%를 반영한 수치다.
솔라나는 인플레이션율 4.64%로 실질 수익률 2.05%를 기록 중이다. 수이는 인플레이션율 4.52%로 실질 수익률이 –2.31%를 가리키고 있다.
스테이킹 시총 10위권 중 스테이킹 보상률을 기준으로 한 연간 수익률은 아발란체(7.61%)가 가장 높았다. 이어 크로노스(6.62%), 솔라나(6.87%), 트론(4.37%), BNB체인(4.32%), 이더리움(3.39%)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 가격 변동까지 반영한 전체 연간 수익률에서도 크로노스(+357.68%)가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이(+330.51%), 카르다노(+152.84%), 트론(+128.9%), 하이퍼리퀴드(+125.09%)도 세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