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웹3 컨퍼런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가 22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는 프라이빗 웹3 컨퍼런스로, 해시드와 블루밍비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공동 호스트로 참여했다.
김산하 블루밍비트 대표는 개회사에서 “이스트포인트는 정책과 기관, 그리고 업계 리더들이 모여 디지털 자산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라이빗 컨퍼런스”라고 말했다.
그는 “엄선된 오디언스를 기반으로 정책과 현안에 집중해 심도 깊은 논의를 다루고, 참가자들에게 익스클루시브하고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22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 현장 / 토큰포스트이번 행사를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전 국민의 95% 이상이 암호화폐 투자 경험을 갖고 있지만 기관이나 금융권의 암호화폐 보유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오가고 있어 이스트포인트가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트포인트가 참석자의 라운드테이블 참여를 의무화해 5~6명 단위로 논의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B2B 매치메이킹을 통해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조연설과 패널 세션에는 미국 정부 핵심 인사, 주요 규제기관과 블록체인 기업 및 전통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웹3의 제도권 편입, 스테이블코인과 RWA 활용, 인공지능과의 융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한국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금융권에서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 전략과 협력 모델도 집중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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