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총 3억5887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과 주요 코인 중심의 롱 포지션 정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청산 규모 중 약 1억8498만 달러는 이더리움(ETH), 1억1061만 달러는 비트코인(BTC)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체 청산 금액의 각각 51.5%, 30.8%를 차지했다. 롱 포지션 비중이 높았던 가운데 가격 반등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급락 시 대규모 청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4시간 기준으로 거래소별 청산 규모는 △바이낸스 575만 달러 △게이트 370만 달러 △바이비트 216만 달러 △OKX 197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에서는 753만 달러가 전부 숏 포지션 청산으로 나타나 시장 흐름과 반대 방향 포지션에 대한 리스크를 보여줬다. 반면 비트파이넥스에서는 청산 기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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