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가격은 대표가 정하는 게 아니다… '가격 발견'의 메커니즘

| 권성민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대표들을 만난다. 그들의 눈은 열정으로 빛나지만, 토큰 상장을 앞둔 시점이 되면 그 눈빛엔 일종의 공포가 서린다. 밤새 엑셀을 돌리며 정교한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하고, 락업(Lock-up) 조항을 촘촘히 짰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구석이 불안한 것이다. 그들이 묻는 질문은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

"그래서, 우리 토큰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질문은 틀렸다. 가격은 책상 위에서 당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