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아카데미⑬] "매수 버튼 누르기 전 1초만 멈춰라"… 호가창이 알려주는 비밀

| 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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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100원에 매수 버튼 눌렀는데, 왜 체결가는 102원이죠?"

급등하는 코인을 보고 마음이 급해진 투자자들이 흔히 겪는 일이다. 거래소 앱을 켜자마자 '시장가(Market)'로 긁어버리는 습관 때문이다.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 단 1초만 '호가창(Order Book)'을 확인해도 수익률이 달라진다.

◆ 메이커(Maker) vs 테이커(Taker): 당신은 누구인가?

거래소는 두 종류의 고객을 차별 대우한다.

단타를 많이 치는데 시장가로만 산다면? 수익의 상당 부분을 수수료로 날리고 있는 셈이다. 급하지 않다면 지정가(메이커)를 습관화하라.

◆ 스프레드와 슬리피지: 보이지 않는 비용

호가창을 보면 파는 가격(매도 호가)과 사는 가격(매수 호가) 사이에 빈틈이 있다. 이를 '스프레드(Spread)'라고 한다. 거래량이 적은 잡코인은 이 틈이 매우 넓다. 내가 사자마자 팔아도 -2%, -3% 손해를 보고 시작한다.

더 무서운 건 '슬리피지(Slippage)'다. 호가창이 얇은데 큰돈을 시장가로 던지면, 가격이 쭉 밀리면서 내가 의도한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사지거나 싸게 팔리게 된다. 내가 사자마자 가격이 폭락하는 게 아니라, 내가 호가창을 다 잡아먹으며 비싸게 샀기 때문이다.

◆ "호가창은 시장의 심장이다"

차트가 과거의 기록이라면, 호가창은 살아서 움직이는 현재의 심장이다. 매수벽이 두터운지,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지 눈으로 확인하라.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 스프레드가 촘촘한지 확인하는 것. 그것이 '스마트한 트레이더'의 첫 번째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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